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었던 기아는 마침내 브랜드 최초 전용 PBV ‘더 기아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일 공개된 더 기아 PV5의 외장 디자인은 패신저 및 카고 모델 디자인을 공개 했으며, 견고함과 대담함 그리고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 모델입니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 모델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각각 공개를 했습니다.

기아의 최초이자 전용 PBV 더 기아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인데 특히 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별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외관 디자인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더 기아 PV5의 전면부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깨긋한 이미지의 상단부와 강인함이 느껴지는 하단부의 대비를 통해 과감하고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 했는데 여기에 A필러의 연장선에서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검은 색상으로 마감한 차체에 자리잡은 헤드램프는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또한 외장 색상이 적용된 하단부는 차량 전체를 감싸듯이 매끄럽게 이어지며 간결한 느낌을 더하고, 그 아래 가장자리를 부분적으로 교체 가능한 로워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했는데 PV5 측면부는 검은 색의 휠 아치 클래딩과 사이드 로커 디자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한편, 기아는 PV5 패신저 측면부에 낮게 위치한 벨트라인을 따라 대형 글라스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측면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D필러를 매끄럽게 다듬어 측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했고 PV5 패신저의 후면부는 간결한 면이 연출하는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갖췄으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교체 가능한 하단부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했습니다.
이외에도 PV5 카고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의 비즈니스 특화차량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후면부에는 깔끔한 면으로 구성된 양문형 테일 게이트가 적용돼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동시에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EV 데이를 개최해 구체적인 PBV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PV5의 상품성을 알릴 예정인데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서 영감을 받은 PV5는 고객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이 운영된다”라며 “다양한 모델에서 일관되게 적용된 디자인 요소들은 PV5의 견고하고 대담하면서도 다재다능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라고 밝히는 등 기아의 브랜드 최초이자 전용 PBV 더 기아 PV5에 대한 세부적인 사양과 가격은 이달 말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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