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모르는 건 아니고요.
몸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는 건 느낍니다.
몸이 무겁고 무릎 등이 안 좋을 때.
그럴 때는 확실히 속도가 늦긴 합니다.
키로당 최고 속도와 최저 속도가 차이가 좀 있죠.
키로당 1분이 넘긴 합니다.
특별히 크게 신경쓰진 않긴 합니다.
제가 시계워치를 차고 달리지도 않고요.
갤럭시에 있는 헬스 앱을 이용합니다.
거기에 달리기가 있으니 뛰기 전 시작합니다.
불확실할 수 있다고 뜨긴 합니다.
달리다보면 1km마다 몇 분인지 알려줍니다.
그걸 근거로 대략적으로 유추하죠.
합산해서 달린 거리와 시간이 나옵니다.
그걸 하면서 딱히 더 빨리 달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달리다보면 갑자기 빨리 달리는 것도 쉽지 않고요.
한가지 확실한 건 첫 1km에서 대부분 결정됩니다.
첫 1km에서 속도가 좀 나면 그 날 기록은 빠른 편입니다.
될 수 있는 한 처음에 빨리 달리지 않으려 노력하긴 합니다.
무릎 등이 괜히 나뻐지면 오히려 안 뛰느니만 못하니까요.
거기에 달리다보면 왼허벅지가 좀 묵직한 느낌도.
그러니 최대한 조심해서 달리는 편입니다.
초반 1km가 빠르면 확실히 그 날은 속도가 납니다.
그렇지 않고 뛸수록 속도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최근에는 그마저도 조심하느라 오히려 다운 시키기도 하고요.
여하튼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이런 속도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해서.
무려 키로당 1분씩이나 차이나는 점에 대해서는 더욱이요.
그저 운동삼아 달리는 게 전부라서요.
속도를 높여 시간을 단축하거나요.
거리를 늘려 더 많이 뛰는 걸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난 번에 10km를 달렸고요.
빨리 달리려고 하지도 않았는데요.
오늘은 5km를 가장 빨리 달린 날이 되었네요.
빨리 달리려면 4분대는 되어야 하나본데.
그런 욕심은 없고 그저 지금처럼 달리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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