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전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오후에 비가 좀 멈추는 듯하더라고요.
다시 비가 오는 데 상당히 많이 내리더군요.
오늘은 밖에 나가 러닝하는 건 못하겠군.
2.
평소에 3시 30분에 주식 마감 정리하고.
4시 정도에 러닝하러 나가는데요.
오늘은 비가 오니 포기하고 설거지를 했습니다.
설거지 거의 끝날 무렵 밖을 보니까요.
3.
사람들이 우산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하여 다시 러닝하자며 나가기로 했죠.
엘베를 타고 출입문을 나가니 비가 옵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옵니다.
4.
나오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갖고 나왔습니다.
안 그랬다면 곧장 다시 들어가거나 계단 오르기.
버려야 하니 일단 비를 맞으며 나갔는데요.
예감한것처럼 비가 많이 와서요.
5.
러닝하기로 결정하고 가는데도 엄청 옵니다.
제가 뛰는 곳은 뚝방 길이라 거긴 비가 안 옵니다.
위로는 차가 다니는 길이라서요.
갔는데.. 들어가지 못하게 차단기가 내려왔네요.
6.
비가 많이 오면 급류에 휩쓸릴 수 있거든요.
비가 많이 올 때는 해서 막는데.
아침부터 계속 오니 막은 듯합니다.
어쩔 수 없이 비 맞으면 길게 돌아 걸었죠.
7.
비까지 맞았는데 이대로 들어가긴 억울하죠.
해서 아파트에서 러닝을 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아파트에서 그러고 있으니 구경꺼리가….
걷던 사람이 절 봅니다.
8.
그건 상관없는데 비가 많이 옵니다.
아직은 낮 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꽤 있습니다.
뛰다보니 비가 많이 와서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제가 위험하다고요. ㅋ
9.
뛰는 곳이 아파트 도로라서 차가 다녀서.
2바퀴 돌고 더 뛰려고 했는데 차가 급 나오더라고요.
더이상 하는 건 비도 너무 많이 와서요.
사실 걸을 때는 비가 너무 오니 살짝 춥더라고요.
10.
옷도 비에 완전히 젖어 딱 붙기도 하고.
그나마 달릴 때는 괜챃긴 했는데.
겨우 1km만 달리니 하다만 느낌이네요.
어차피 평일 저녁에는 운동하러 가니까요.
있다 저녁 운동하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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