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시 투 패스’ 포함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기본 탑재… 700마력 출력, 제로백 3.3초
● GTS 전용 새시·에어 서스펜션·리어 액슬 스티어링으로 고성능 주행감 확보
● 실내는 터보 GT 스타일 적용… 기본가 1억 7,990만원부터 시작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포르쉐코리아가 5월 22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 ‘타이칸 GTS(Taycan GTS)’를 국내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포르쉐는 타이칸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며 퍼포먼스와 일상성을 겸비했습니다. 특히, 브랜드의 전통적인 퍼포먼스 상징 ‘GTS’ 레터링을 계승한 이번 신차는 최고출력 70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일상 주행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과 실용성을 놓치지 않아, 트랙에서도 도심에서도 포르쉐다운 감성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올라운드 전기 스포츠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700마력의 전기 퍼포먼스… 포르쉐 타이칸 GTS
‘GTS(Gran Turismo Sport)’는 포르쉐 역사상 1963년의 904 카레라 GTS부터 이어져온 퍼포먼스 계보를 상징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타이칸 GTS는 이 전통을 계승하는 전기차로, 스포츠성과 실용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형 타이칸은 런치 컨트롤 시 최대 515kW(약 70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3초 만에 가속할 수 있어 기존 모델보다 0.4초 빨라졌습니다.

기본 탑재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에서는 ‘푸시 투 패스(Push-to-Pass)’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버튼 한 번으로 10초간 최대 70kW의 추가 출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계기판에 카운트다운 타이머와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돼 드라이빙 몰입감을 높입니다.
이외에도 타이칸 GTS는 GTS 전용 새시 세팅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선택 사양), PASM(로프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포르쉐 토크 백터링 플러스(PTV Plus)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습니다. 선택 사양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각 바퀴에 최적화된 하중을 분배해 더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사운드까지 강화되었습니다. 타이칸 터보 S와 유사한 고성능 사운드 프로파일이 적용돼,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 속에서도 ‘포르쉐다운’ 감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외관은 GTS만의 스포티 감성… 실내는 GT 레이싱 분위기
포르쉐 타이칸 GTS 외관은 블랙 또는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 포인트로 GTS만의 강인한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사이드 미러 하단은 하이글로스 블랙 마감이며, 20인치 터보 S 에어로 디자인 휠이 기본 제공되고, 21인치 RS 스파이더 휠도 선택 가능합니다. 실내는 터보 GT에서 차용된 레이스텍스 소재와 블랙 가죽이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18방향 전동 조절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열선 및 모드 스위치가 포함된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기본 탑재됩니다.

옵션 사양으로는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 컬러가 포함된 GTS 인테리어 패키지가 제공되며, 보스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도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포르쉐 타이칸 GTS 경쟁 모델 테슬라 모델 S, BMW i5 M60과의 차별점
포르쉐 타이칸 GTS는 테슬라 모델 S 롱레인지와 BMW i5 M60과 비교해 퍼포먼스와 주행 감성에서 확연히 차별화됩니다. 특히 전통적인 포르쉐 감성과 스포티한 새시 셋업, ‘푸시 투 패스’ 같은 독특한 기능은 유사한 가격대의 경쟁 전기차들보다 감성적 만족도가 뛰어납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중심이라면, 포르쉐는 운전자 중심의 다이내믹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타이칸 GTS는 타이칸 라인업 내에서 고성능과 실용성의 균형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모델로,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7,99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다양한 기본 및 옵션 사양을 통해 자신만의 퍼포먼스 전기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정숙함과 스포츠카의 짜릿함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소비자라면, 이번에 출시된 포르쉐 타이칸 GTS는 더없이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GTS의 전통을 전동화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이번 모델이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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