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프리미엄 SUV부터 대형, 쿠페형까지 수입 SUV 시장 전 차급 판매 1위
●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 높은 BMW 뉴 X3·X5·X7 고른 인기… 수입 SUV 단일 모델 최다 판매도 달성
● 전기 쿠페형 ix2, ix 페이스리프트로 순수 전기 SUV 시장 공략도 본격화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BMW 코리아, 수입 SUV 시장 1위 등극… 놀라운 성장세 주목하는 이유
“수입 SUV는 다 BMW가 가져갔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BMW 코리아가 국내 SUV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며, 중형 X3부터 준대형 X5, 대형 X7까지 각 차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강력한 상품성과 브랜드 신뢰를 바탕으로, BMW 프리미엄 SUV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BMW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무려 1만 770대의 SUV를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1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285대에서 약 16% 증가한 수치로, 수입차 시장 전체 성장률(8% 미만)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여줄 정도로 대세 수입 SUV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BMW SUV 판매 이끌어낸 대표 주역 BMW 뉴 X3, 프리미엄 SUV 단일 모델 1위… 상품성 개선 주효
BMW SUV 판매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는 BMW 뉴 X3의 약진입니다. 중형 SUV 시장에서 1~4월 간 2,181대가 판매되며 수입 프리미엄 SUV 단일 모델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X3 xDrive 20i는 단일 트림만으로도 1,778대를 기록해 프리미엄 SUV 트림 중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출시된 4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의 인기에 힘입은 결과하고 생각됩니다. 특히, BMW 뉴 X3의 인기는 더욱 커진 차체,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기반의 디지털 경험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BMW X5, X7 가솔린· 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두 강세… 준대형 SUV, 대형 SUV 대세 수입 SUV로 등극
컴포트한 매력을 지닌 BMW 대표 중형 SUV 뉴 X3에 이어 한 단계 차급을 높인 BMW X5 역시 1~4월 2,066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준대형 SUV 시장에서 1위를 지켰습니다. 이중 X5 xDrive 40i 가솔린 모델은 794대, X5 xDrive 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779대로, 내연기관과 친환경 모델 모두 고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BMW X5는 BMW의 도심형 SUV 장르를 개척한 대표 모델로, 강인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준대형 SUV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BMW SUV 라인업 중 플래그십을 담당하는 BMW X7은 1~4월 1,667대를 판매하며 수입 대형 SUV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입 대형 SUV 최강자임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X7 xDrive 40i는 1,307대로 단일 트림 기준으로도 수입 대형차 전체 1위를 차지하며, 1억 원이 넘는 고급 SUV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만큼 BMW X7의 매력이 통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 준대형 SUV BMW X5 대비 압도적인 크기,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럭셔리한 실내와 플래그십 다운 품격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쿠페형 SUV도 BMW가 주도… X4·X6 모두 동급 판매 1위 여기에 iX2· iX로 전기 SUV 시장도 정조준
BMW는 X3, X5, X7 등 일반적인 SUV 라인업 외에도 SUV와 쿠페의 장점을 결합한 쿠페형 SUV 시장의 개척자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7년 X6를 통해 해당 장르를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도 해당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BMW는 매력적인 쿠페형 SUV, BMW X4와 X6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4월 기준, X4는 1,156대, X6는 1,353대를 각각 판매하며 수입 프리미엄 쿠페형 SU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스타일과 실용성, 고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BMW 특유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전략이 2025년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MW는 단순히 내연기관 SUV 시장뿐 아니라 전기 SUV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출시된 뉴 iX eDrive 20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쿠페형 SUV로, BMW 특유의 감성과 전동화 기술을 결합했습니다. 3분기에는 iX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출시 예정입니다. 개선된 전기 파워트레인과 주행 효율, 고급화된 내외관이 특징으로, 전기 SUV 시장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수입 SUV 시장 장악한 BMW, 인기 비결은 ‘다양성 + 고급화’ 전략?
BMW 코리아가 SU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세심한 차급별 포지셔닝 전략과 파워트레인 다양성이 있습니다. 콤팩트부터 대형, 일반 SUV부터 쿠페형 SUV, 가솔린, 디젤, PHEV, 순수 전기차까지 고르게 포진된 제품군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각 모델이 단순히 ‘기능’이 아닌 ‘정체성’을 지닌 점이 강점입니다. BMW는 SUV를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명명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결합한 차별화를 추구해왔습니다.

결과적으로 BMW의 이러한 노력은 국내 SUV 시장의 전 부문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연간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갈 경우, 올해도 수입 SUV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향후 출시될 전동화 모델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