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레스 EVX’ 부분 개선 모델 출시… 가치를 더한다는 뜻의 ‘ALPHA(알파)’ 서브네임 추가
● 80.6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적용해 1회 주행거리 452km 확보
● 엔트리 트림부터 알파인 사운드 시스템 기본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사양 확대
KG모빌리티(KGM)가 전기 SUV ‘토레스 EVX’의 부분 변경 모델인 ‘토레스 EVX 알파(ALPHA)’를 4월 8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또 한 번의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알파’라는 이름에는 기존 상품성에 ‘플러스 알파’를 더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실제로 주행거리, 편의 사양, 정숙성 등 다양한 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층 여유로워진 주행거리, 이제 ‘충전 걱정’ 덜 수 있다.
이번 토레스 EVX 알파는 기존 토레스 EVX의 배터리 용량을 73.4kWh에서 80.6kWh로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기존 433km에서 최대 452km(18인치 휠 기준)로 향상됐습니다. 이는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2WD 모델(458km)과 유사한 수준으로, 중형 전기 SUV 중에서도 높은 효율을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기아 니로 EV(401km)와 비교하면 월등한 수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말 여행에도 ‘충전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토레스 EVX 알파를 구입한 운전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엄 사양도 ‘기본’으로… 엔트리부터 알파인 사운드 적용
기존 토레스 EVX가 ‘실용적 전기 SUV’라는 이미지였다면, 토레스 EVX 알파 모델은 감성 품질까지 끌어올린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오디오 시스템은 주목할 만한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인 알파인(ALPINE) 사운드 시스템을 엔트리 트림부터 기존 적용해, 전 트림에서 고음질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KG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테나 2.0’ GUI를 적용하여 조작성 및 시인성 모두를 개선했습니다. 2열 히팅 시트 조작 기능도 AVN에 통합돼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까지 신경 쓴 모습입니다.
‘스마트한 차’로 진화한 ‘토레스 EVX 알파’ OTA와 KGM 링크 탑재
토레스 EVX 알파에는 기술적으로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토레스 EVX 알파는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해, 차량의 시스템을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커넥티비티 서비스 ‘KGM 링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 제어, 차량 상태 확인, 위치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EV SUV의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디자인 변화… 20인치 휠과 LED 헤드램프
토레스 EVX의 부분 변경 모델인 토레스 EVX 알파는 외관 디자인에서도 차별점은 뚜렷합니다.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새롭게 적용되어 더욱 스포티하고 강인한 인상을 주며, 4등식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는 조사거리를 늘려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에 유리합니다. 또한,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1열까지 확대 적용하여 정숙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기존에는 전면 유리에만 적용되던 기술이지만, 운전자와 보조석 탑승자 모두에게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승차감 개선까지 이룬 ‘토레스 EVX 알파’, ‘SFD 서스펜션’ 탑재
한편, KGM은 토레스 EVX의 주행 품질 향상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토레스 EVX 알파에는 SFD(Smart Frequency Damping) 밸브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승차감을 향상시켰습니다. 그 결과 여러 명이 탑승하거나 짐이 많은 상황에서도 댐핑력을 스스로 조절해 안정적인 주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패밀리카나 레저 차량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고려한 세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래도 안 살 거야?가격 부담 낮추고, 보조금은 그대로 유지한 ‘토레스 EVX 알파’
하지만 무엇보다 토레스 EVX 알파의 가장 중요한 건 가격입니다. 세제 혜택 적용 시 기준으로 토레스 EVX 알파 ▲E5 트림 4,602만 원 ▶E7 트림 4,812만 원이며, 여기에 국고 보조금 약 364만 원(2WD, 18인치 기준)과 지자체별 보조금이 더해지면, 실구매가는 3천만원 후반에서 4천만 원 초반대로 내려갑니다. 이는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쉐보레 이쿼녹스 EV 등과 비교해도 훨씬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게 됩니다. 특히 기아 니로 EV보다 약간 높은 가격이지만, 더 넓은 공간, 더 긴 주행거리, 더 좋은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성비 전기 SUV’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습니다.
KGM의 야심작 토레스 EVX 알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KGM은 이번 토레스 EVX 알파 출시를 통해, ‘가성비 + 감성 + 기술’이라는 3박자를 갖춘 EV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전동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KGM은 향후 라인업 확장과 함께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넓혀갈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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