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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내년 9월 양산… 전기차 올인 전략 수정 본격화

유카포스트 조회수  

●전기차 속도 조절한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로 시장 재공략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 ‘GV80’부터, GV70·G80 순차 투입

●북미시장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EREV까지 검토 중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한때 ‘2025년 전 차종 전기차 전환’을 선언했던 제네시스가 전기차 중심의 전략에서 한발 물러나, 하이브리드 중심의 새로운 동력 체계 전환에 나섭니다.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GV80 하이브리드’가 2026년 9월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되며, GV70 하이브리드는 2027년 3월, G80 하이브리드는 2027년 12월 양산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는 당초 2025년까지 전 차종 전동화(EV) 전환을 목표로 했던 제네시스의 전략 수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에 현대차 내부 관계자는 “전면 전기차 전략은 생각보다 빠르게 추진되기 어려웠다”라며 “현실적인 고객 수요와 시장 흐름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전환, 글로벌 흐름 속 전략 수정

제네시스의 하이브리드 전환은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GM은 전기차 판매 목표를 하향 조정하고 생산 계획을 연기, 2027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다시 출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포드는 2024년 간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 SUV 출시를 철회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BMW, 포르쉐와 같은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들 역시 하이브리드 기술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제네시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GV80(24,301대), GV70(29,920대), G80(4,155대) 세 모델을 하이브리드 전환 1순위로 선택했습니다. 이 세 모델은 모두 북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북미 시장 제네시스 총 판매량(229,532대)의 약 78%를 차지하는 핵심 차종입니다. GV70은 특히 제네시스 전체 모델 중 북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하이브리드화가 가장 시급한 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왜 지금, 왜 하이브리드인가?

하이브리드 전환의 배경에는 뚜렷한 시장 흐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024년 한 해 동안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50만 9,343대 판매한 반면, 전기차는 21만 8,500대로 오히려 23%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고스란히 제네시스에도 반영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실질적인 수요 변화에 맞춘 전략 재조정이 불가피했습니다.

이에 제네시스 기술 개발 총괄 마르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는 최근 인터뷰에서 “전면적인 EV 전환은 시간이 더 필요한 일”이라며 “현실적인 고객 수요를 반영해 하이브리드 및 EREV(확장형 전기차) 등 다양한 현대식 파워트레인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REV’까지 시야 넓히는 제네시스… 900km 이상 주행 기술 검토 중

특히 제네시스는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넘어, EREV(Extended-Range Electric Electric Vehicle, 확장형 전기차) 도입까지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EREV는 전기차에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되, 엔진은 오직 배터리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만 수행하며, 실제 구동은 전기 모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는 순수 전기차 대비 훨씬 긴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자사 EREV 시스템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당 기술은 2026년 12월부터 북미 전용 GV70 EREV 모델에 우선 적용될 전망입니다. 이는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장거리 주행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기술 도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네시스의 하이브리드 및 EREV 전략은 단순한 파워트레인 변경을 넘어, 브랜드 방향성과 시장 접근 방식 전체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전동화 흐름에 발맞춰, 제네시스는 이제 ‘하나의 해답’이 아닌 ‘복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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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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