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4개월 만에 전용 전기차 100만대 판매 돌파, 해외 비중 77% 기록
●아이오닉5·EV6·GV60 등 9개 차종 활약… 글로벌 전기차 시장서 경쟁력 입증
●EV 캐즘에도 꾸준한 성장… 2025년엔 GV90·EV5 풀가동 예정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용 전기차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전동화 전환의 상징적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6월 2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누적 판매는 총 1,024,948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1년 2월 출시된 현대 아이오닉5 이후 불과 4년 4개월 만의 기록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 현상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 1위 모델… 전기차 대중화 상징 기아는 EV 시리즈로 글로벌 전동화 선도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은 아이오닉5로, 누적 41만 7천대를 판매했습니다. 이중 해외 판매 비중이 80%(33만대)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습니다. 2022년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견인해왔습니다. 같은 아이오닉 시리즈인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9까지 포함하면 현대차 전기차 브랜드의 누적 판매량은 53만1천대에 이릅니다.
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EV3, EV4, EV5, EV9까지 총 5개 차종의 EV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동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중 EV6는 28만대, 전체 EV 시리즈는 46만 5천대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됐습니다. 특히 EV9과 EV3는 각각 2024년과 2025년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공식 입증했습니다.
E-GMP 기반 모델 9종… 안전성도 입증
현재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은 현대차 아이오닉5, 6, 9 / 기아 EV3~9 /제네시스 GV60 등 총 9개 모델로, 모두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이 플랫폼은 효율적인 공간 설계와 조고속 충전, 4륜 구동 시스템 등 전기차 전용 구조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안전성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 IIHS(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아이오닉 5·6, EV9, GV60이 TSP+ 등급을 획득했으며, 유로 NCAP에서 모든 차종이 별 다섯 등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증 77%는 해외에서 판매됐으며, 이는 K-전기차가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에서 판매량이 집중되고 있으며, 미국 조지아 공장의 가동, 유럽 내 생산 확대 전략과 맞물려 향후 점유율 확대가 예상됩니다.
전기차 캐즘 속 성장 재개… 제네시스 GV60부터 GV90까지… 프리미엄 전기차 전략 가속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모델 연간 판매량은 ▲2021년 9.6만대 ▲2022년 20.8만대 ▲2023년 31.2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은 전기차 수요 둔화, 이른바 ‘캐즘’ 국면에 직면하며 주춤했으나, 2024년 1~5월 판매량만 14만 4천대를 기록해 반등의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제네시스 역시 전용 전기차 GV60을 필두로, 향후 플래그십 SUV GV90, 하이브리드와 연장형 전기차(EREV) 등 다양한 전략 차종을 준비 중입니다. GV60은 프리미엄 CUV 전기차로 유럽과 북미에서 주행 성능과 감성품질에서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모델 누적 100만대 돌파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국내에서 시작된 전기차 기술이 이제는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으며, 시대의 주역으로 우뚝 섰습니다. 아이오닉5와 EV6, GV60 등 각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가 앞으로도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