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포함 하이브리드 E-Tech 모델만 3,669대 판매… 중형 SUV 시장 ‘대세’로 부상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 트림 첫 등장… 해외 수출도 3개 대륙 18개국 돌파
●15.7km/L 고효율 연비·KNCAP 1등급 안전성으로 상품성 강화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르노코리아가 6월 한 달간 내수 5,013대, 수출 3,555대를 포함해 총 8,568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원 대비 145.6% 증가한 수치로, 특히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모델이 국내 실적을 견인하며 브랜드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 월 4천대 돌파… 하이브리드가 90% 육박
이번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그랑 콜레오스’였습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총 4,098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판매의 약 8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직병렬 듀얼 모터 기반의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3,669대로, 그랑 콜레오스 판매 중 무려 89%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친환경 SUV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최고 시스템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약 37.8kg.m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복합 연비는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입니다.
이외에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정숙한 주행감, 우수한 차체 균형으로 최근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SUV 부문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 트림 추가로 경쟁력 강화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지난달 487대를 판매하며 고른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2026년형 아르카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르노 브랜드의 고성능 감성을 반영한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신형 아르카나는 새틴 어반 그레이 외장 컬러와 새로운 실내 디자인을 적용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습니다. 아르카나는 특히 2030년까지 점진적 전동화와 함께, 글로벌 스타일 SUV를 지향하는 모델로 르노코리아의 전략적 라인업 중 하나입니다.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 본격화… 수출도 활발
수출 부문에서도 아르카나 2,564대, 그랑 콜레오스 991대 등 총 3,555대가 선적됐습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5월 중남미·중동향 물량에 이어, 6월에는 아프리카향까지 포함되며 두 달간 총 3개 대륙 18개국에 수출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르노코리아가 유럽 이외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의 핵심 실행 결과로,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델이 글로벌 SUV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랑 콜레오스’ 쏘렌토 하이브리드·싼타페 하이브리드 잡을 수 있을까?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모델인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235마력, 15.3km/L)나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235마력, 15.6km/L)와 비교해도 출력과 연비 모두 상위권에 위치합니다. 특히 E-Tech 시스템은 전기모터의 활용을 극대화해 저속 시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질감을 제공합니다. 반면 국산 경쟁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 병렬형 시스템으로 고속 주행에서의 효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결과적으로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도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와 새롭게 강화된 아르카나 라인업을 앞세워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전동화 흐름 속에서 하이브리드와 디자인 감성에 집중하는 르노의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 시장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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