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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롱휠베이스 ‘모델 Y L’ 공개… 머스크 “미국 생산은 영원히 없을수도?”

유카포스트 조회수  

●중국 시장 맞춤형 6인승 롱바디 SUV, 더 큰 차체와 강화된 편의사양 탑재로 주목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355만 원 인상… 자율주행 시대 대비해 미국 출시 불투명

●머스크 “미국은 로보택시 시대 앞당겨질 것… 6인승 모델 수요 줄 수 있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차체를 늘리고 6인승 구조를 갖춘 ‘모델 Y L’을 공식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CEO는 미국에서는 이 모델이 영원히 생산되지 않을 수 도 있다고 밝혀, 향후 전략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테슬라 롱휠베이스 ‘모델 Y L’ 기존 모델 Y 대비 더 커진 차체 크기

이 차량은 기존 모델 Y의 롱휠베이스(Long Wheelbase) 버전으로, 전장 4,976mm, 전폭 2,129mm, 전고 1,668mm에 달합니다. 기존 모델 대비 길이가 179mm 길고 높이도 44mm 커졌습니다. 덕분에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2열에 독립 캡틴 시트가 적용돼 6인승 구조로 완성됐습니다.

실내는 최신 디스플레이 사양으로 강화됐습니다. 기존 15.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16인치로 확대됐으며, 2열에는 8인치 보조 스크린이 추가됐습니다. 또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어쿠스틱 글래스, 18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고급 SUV에 걸맞은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트렁크 적재공간 역시 크게 늘었습니다. 기본 2,539L로 기존 모델 대비 401L 넓어졌으며, 3열 시트는 버튼으로 폴딩해 평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 충분합니다.

테슬라 롱휠베이스 모델 Y L 파워트레인 및 성능은?

모델 Y L은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중국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751k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4.5초입니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0.2초 늦지만, 차체 크기와 무게(2,088kg 증가)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치입니다.

주행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테슬라는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코너링 안정성과 다양한 노면에서의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 Y L의 판매 가격은 33만 9,000위안(한화 약 6,600만 원)으로,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QB, BMW iX1, 그리고 최근 출시된 BYD ‘송 L’과 ‘탕 EV’ 등이 거론됩니다. 다만 테슬라는 글로벌 브랜드 파워와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무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머스크 “미국에서는 영원히 없을 수도”

한편, 일론 머스크 CEO는 이 모델의 미국 출시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머스크는 최근 SNS ‘엑스(X)’에서 “모델 Y L은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을 것이며,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면 아예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미국 내에서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다인승 SUV 수요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머스크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에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국 현지 공략을 위한 테슬라 모델 Y L 출시에 대한 업계의 반응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모델 Y L 출시를 테슬라의 중국 시장 맞춤형 전략으로 해석합니다. 중국은 패밀리 SUV와 롱휠베이스 모델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현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자율주행 전환이라는 이슈가 맞물려 출시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테슬라가 야심차게 선보인 중국형 모델 Y L은 패밀리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지만, 머스크의 발언대로 미국에서는 영영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자율주행이 보편화될 미래, 과연 가족형 대형 SUV의 수요는 사라질까요, 아니면 여전히 필요한 차종으로 남을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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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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