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르부르크링서 포착된 RS3 프로토타입, 공격적 에어로 파츠 장착
●2.5리터 5기통 터보 엔진 최종 진화… AMG A45 능가 목표
●2026년 한정판 출시 전망, 내연기관 핫해치의 ‘스완송’ 될 듯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핫해치의 제완이 다시 한번 진화를 예고했습니다.” 아우디가 고성능 소형 해치백 RS3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RS3 GT’를 개발 중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모델은 단순한 부분변경 수준을 넘어, 내연기관 시대를 장식할 가장 강력한 핫해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뉘르부르크링 달린 RS3 프로토타입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위장막을 두른 RS3 스포트백 프로토타입이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됐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RS3와 비슷해 보이지만, 세부적으로는 확실히 다른 디테일이 눈에 띕니다.

전면 범퍼에는 날카로운 카나드와 재설계된 스플리터가 자리 잡았고, 후면에는 대형 카본 파이버 리어 윙과 새로운 디퓨저가 장착돼 공기역학적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휠은 2024년 부분변경 RS3에 적용된 19인치 멀티 스포크 휠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브레이크 캘리퍼가 파란색으로 도색돼 특수 모델임을 암시합니다.

이외에도 아우디는 단순히 외관 디자인만 바꾼 것이 아니라 새시와 전자제어 시스템까지 손봤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적응형 서스펜션과 드라이빙 모드가 새롭게 튜닝되어, 도로와 트랙 양쪽에서 극단적인 퍼포먼스를 끌어내도록 설계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상 RS3가 가진 ‘양면성’을 극대화한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5기통 터보, 마지막 불꽃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역시 엔진입니다. RS3 GT에는 아우디의 상징과도 같은 2.5리터 직렬 5기통 터보 엔진이 최종 진화 버전으로 탑재될 전망입니다. 현재 RS3 기본 모델은 400마력, RS3 퍼포먼스는 407마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이번 GT는 AMG A45의 421마력을 능가하는 최고출력을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상 내연기관 기반 핫해치 중 세계 최강의 출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섬입니다. 만약 RS3 GT가 430마력 이상을 달성한다면, AMG A45 S를 제치고 내연기관 핫해치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RS3 GT가 사실상 아우디 5기통 엔진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미 TT RS와 RS Q3가 단종되었고, 유럽 내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 때문에 5기통 엔진의 미래는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RS3 GT는 단순한 고성능 모델을 넘어 전설의 엔진을 기념하는 ‘스완송'(마지막 노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우디 RS3 GT 출시 일정과 가격 전망
한편, 해외 매체들은 RS3 GT가 2026년 한정판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합니다. A3 라인업 중 가장 비싼 모델이 될 것이 확실시되며, 기존 RS3 퍼포먼스보다 높은 가격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시장 출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고성능 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컬렉터즈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결과적으로 아우디 RS3 GT는 단순한 고성능 해치백이 아니라, 내연기관 시대의 마지막 불꽃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과연 아우디는 AMG A45를 꺾고 “세계 최강 핫해치”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모델이 정말 5기통 엔진의 마지막이 될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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