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나섰다. 히아로즈 구단은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구강의 프로그램인 ‘2024 키움히어로즈 여대특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히어로즈 구단은 20대 여성 팬 확보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여대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2024년) 재개했다.
구단은 여대특강을 통해 스포츠 주요 관심층으로 떠오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야구 규칙, 응원법 등 다양한 야구 상식을 소개한다. 구단은 또한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리고 각 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홈 경기에 초청할 예정이다. ‘2024 히어로즈 여대특강’은 지난 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서울여자대학교(14일), 성신여자대학교(16일), 숙명여자대학교(24일), 배화여자대학교(28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강 일정은 구단 홈페이지와 각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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