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9·EV9 뛰어 넘는다” 제네시스 럭셔리 대형 전기 SUV ‘제네시스 GV90’ 코치도어, 삼성 SDI 배터리 탑재 등 ‘혁신’ 주도

유카포스트 2025.01.04 조회수

2023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기아 EV9은 EV6에 이어 2번째로 출시하는 전용 전기자동차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플래그십 전기 SUV 차량으로 기아 고유의 ‘타이거 페이스’ 전면부 디자인과 더불어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된 라디에이터 그릴 자리 대신에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적용하는 등 대형 전기 SUV 서막을 열였습니다.

이에 시간이 흘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 EV9 판매는 주춤한 모습이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2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기아 EV9를 대항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이 마침내 첫선을 보인 가운데 그동안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아이오닉 최초의 3열 SUV라는 점에 전 세계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졌고 마침내 공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의 모습은 혁신으로 완전된 전동화 대형 SUV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기존에 없는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이오닉 9과 EV9 출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대자동차 기아를 각각 대표하는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EV9 두 차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대형 전기 SUV 제네시스 GV90 등장은 한국 최초의 럭셔리 대형 전기 SUV 등장이라는 평가 속에서 아이오닉9·EV9를 능가할 수준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일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전기 SUV로 이미 잘 알려진 제네시스 GV90은 아이오닉9·EV9에 뒤이어 세 번째 대형 럭셔리 SUV 차량으로, 한때 기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아닌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여기에 코치도어를 비롯한 새로운 배터리 탑재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GV90 콘셉트카인 ‘네오룬’을 통해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으며,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B필러 리스 코치 도어’가 적용되어 지금까지 현대자동그룹은 물론 제네시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잘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롤스로이스와 페라리와 같은 럭셔리 또는 고급 자동차에 적용 되었던 ‘코치 도어’가 제네시스에 적용되어 양산된다는 것 자체만으로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일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GV90에 적용되는 코치도어는 기존 차량에서 봐왔던 방식이 아닌 독자적인 제네시스 브랜드 특유의 작동 방식을 도입해 차별화된 코치 도어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90 출시는 빠르면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GV90 배터리 공급사로 삼성SDI가 선정된 가운데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삼SDI 배터리가 처음으로 탑재가 예정된 차량인 만큼 자동차 업계에서도 눈낄을 끌고 있으며, 삼성SDI는 지난해 10월 현대차와 첫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플래그십 럭셔리 대형 전기 SUV 제네시스 GV90 차량에는 전기차 외에도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르면 2025년 말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새로워진 eM 플랫폼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을 가진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제네시스 GV90은 최근 2.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고 출력 334마력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선보인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뛰어넘을 수준의 3.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고 출력 4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운동성능을 목표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제네시스 GV90 전기차 모델의 경우 130kW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유럽 기준 800km, 국내 인증 기준 약 6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 GV90 전기차 모델의 경우 기존 E-GMP 플랫폼보다 50% 이상 효율이 향상된 NCM 배터리와 신형 모터를 사용하는 만큼 최고 출력은 기존 출시된 전기차 보다 빠른 600마력대 수준의 강력한 운동성능을 자랑합니다.

그 밖에도 혁신적인 실내 디자인과 더불어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제네시스 GV90 실내는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능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차별화된 기술력과 상품성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온돌 방식 난방 시스템을 통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다 독립적인 음향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스피커 내장형 시트, 아이오닉 9을 통해 대중에 알린 180도 회전 좌석인 스위블 시트, 크리스탈 스피어 기어 노브, 앰비언트 라이트 등 제네시스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프리미엄 경험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한편, 제네시스 GV90 생산은 울산 EV 전용 공장에서 생산되며, 연간 약 2,000대 생산을 목표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대자동차 그룹의 최신 제조 기술인 하이퍼 캐스팅을 적용해 차체 무가를 줄이고 강성을 강화 했으며, 생산 공정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제네시스 GV90 출시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모든 기술력이 총 집합된 차량입니다.

따라서, 제네시스 GV90 차량 가격은 1억원 중반부터 시작해 최대 2억원에 이를 정도로 상당한 고가의 차량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최근 선보인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GV80 쿠페 차량 가격을 가만할 경우 이러한 의견에 힘을 얻고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