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디 올 뉴 팰리세이드’에 대한 인기가 좀 처럼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더 나아가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의 마음까지도 사로잡기 위해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2.5 터보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어 최고 출력 334마력의 우수한 동력성능과 함께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신형 팰리세이드 전체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신형 팰리세이드를 기반으로 오프로드 특화된 ‘XRT’ 트림이 새롭게 적용된 ‘팰리세이드 XRT’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큰 관심이 집중되는데 현재까지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5, 투싼, 싼타크루즈, 싼타페의 XRT 버전을 선보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출시하지 않고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형 모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포착된 팰리세이드 XRT 트림은 신형 팰리세이드 디자인이 공개가 되었음에도 위장막으로 완전히 가려졌기 때문에 세부적인 디자인 파악이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살펴보면 오프로드 특성에 맞게 변경된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범퍼,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견인고리와 전용 올터레인 터레인 타이어와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되어 외관 디자인만 봐도 기존 팰리세이드와 다른 차별화된 특성을 가졌는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팰리세이드 XRT 트림에는 XRT 전용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올터레인 타이어와 함께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데 한편, 팰리세이드 XRT 차량내 실내 디자인은 블랙 시트에 ‘XRT’가 각인되어 기존 팰리세이드와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하며, 그 외 듀얼 무선 충전 패드와 1열 열선 시트, 1열 통풍 시트 등 기존 팰리세이드 적용된 편의사양도 공유되어 이전 팰리세이드 XRT 대비 편의성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해외에서 테스트를 진행중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 XRT 테스트 차량은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되는데 해당 테스트 차량에는 기아 타스만과 함께 혹한기 테스트 주행에 나섰고, 컨티넨탈 크로스 컨택트 타이어를 장착했지만 휠은 18인치 블랙 색상의 휠이 적용 되었지만 실제 국내에서 포착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XRT 테스트 차량에서는 한 단계 더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적용되었는데 특히 5개의 더블 스포크와 바이톤 마감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팰리세이드 XRT 모델에는 국내를 겨냥한 전략형 모델이 아닌 오프로드를 중요시하는 미국을 비롯한 북미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형 모델인 만큼 시트 레이아웃 구성도 2열 두 개의 개별 좌석으로 구성된 것과는 다르게 현지 시장에 맞는 시트 레이아웃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형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됨에 따라 차량의 전장 길이가 길어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늘어난 휠베이스 길이를 통해 개선된 실내 공간을 기대할 수 있어 시장 경쟁력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건 단연 파워트레인 변화인데 기존 팰리세이드 XRT에 적용된 3.8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버리고 2.5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대체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활용한 경제성까지 기대되는 만큼 오프로드에 특화된 신형 팰리세이드 XRT를 통해 보다 나은 오프로드 주행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한편, 팰리세이드 XRT 출시는 오는 2025년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이 아닌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그 모습을 들어낼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럭셔리 프리미엄을 강조시킨 제네시스 GV80과 다르게 데일리는 물론 오프로드 등 다양한 주행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주행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다변화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중인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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