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막으면 정말로 부동산이 정상화 된다고 믿는구나!
다른 투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게 바로 부동산에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죠.
전세는 실질적으로 전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제도죠.
외국인은 그렇게 큰 돈을 타인에게 맡긴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대신에 전세제도로 거주 안정성이 좀 더 큰 것도 사실입니다.
전세자체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는 전제하에 집주인이 놓는거죠.
갭투자를 막으면 진짜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안정화될까요?
아직까지 실행한 적이 없어 뭐라고 단언하기는 힘들죠.
외국은 전부 전세가 아닌 월세라 한국과는 또 다르기도 하고요.
갭투자를 정책적으로 막으면 부동산 가격 잡힌다고 하는데요.
갭투자 막으면 전세가 없어질 수 있어도요.
그로 인해 월세가 올라가면 수입에서 거주비로 나가는 비용이 확~~ 올라가죠.
특히나 사회 초년생은 더욱 그럴 가능성이 크고요.
전세랑 갭투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전세 자체가 갭투자로 봐야 하는데 말이죠.
원래 있던 전세를 어느 날부터 갭투자라고 했으니까요.
실제로 투기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요.
현실적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건 다주택자가 맞습니다.
국가에서 해당 주택을 매수하지 않는 이상 공급의 큰 축인 건 맞죠.
갭투자가 아닌 가격 갭을 이야기하네요.
어느 정도 갭투자를 통해 미리 집을 사는 분도 있긴 하죠.
빈부격차가 더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안 좋은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요?
지금 갭투자 하는 게 쉽지 않죠.
취득세나 보유세를 포함한 종부세까지 고려한다면.
갭투자를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금리가 7프로로 올라가면 나락으로 갈 수 있죠.
문제는 부동산만 그런 게 아니라 한국 경제 자체가 그럴 수 있습니다.
쉬운 문제는 결코 아니죠.
전세 대출이 전세가격을 오른 요인 중 하나는 맞습니다.
월세보다 쉽게 전세를 가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고요.
전세대출을 없애려고 정부도 한다고 간은 계속 보고 있는데…
전세대출 막으면 전세금 감당 못하는 분은 월세로 가겠죠.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월세를 찾는 분이 많으면 월세가 올라가고요.
현재도 월세에는 세금을 내야 하니 그로 인해 전가할 가능성 있고요.
이상하게 부동산에는 중간이 없는 듯도 합니다.
폭등론도 그렇지만 폭락론은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너무 과하게 부동산에 자산 몰빵이 된 것도 위험하긴 하지만요.
실제로 외국은 임차인을 면접보고, 소득 증명서까지 제출하죠.
보증금이 대부분 월세 3개월치라 낼 능력을 봐야하니까요.
그게 꼭 나쁜 건 아니라고 보지만 임차인 입장에서 더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죠.
갭투자 막으면 진짜로 부동산 가격이 정상화될까요?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