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4월 출시한 기아의 대표 준대형 세단인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준 첫 번째 모델인데 혁신적인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지난해 6월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누적 13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었지만 동급 경쟁모델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이기지는 못했던 만큼 많은 아쉬움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기아는 지난해 7월 새로워진 기아 ‘더 뉴 K8’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출시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실상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인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더 뉴 K8은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더불어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본화 및 신규 편의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K8의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또 한 번 진화했는데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준 전면부 디자인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해 주간 주행등과 정교한 수직적 조형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차폭을 강조하는 등 이전 K8 디자인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K8은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화를 선보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신차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준대형 세단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임체적인 형상의 범퍼에는 하단부에 가고로 긴 크롭 장식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더했으며, 측면부는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5mm 늘리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새로운 비례감을 연출하는 등 세심한 디자인 변화를 이뤄냈는데 그럼에도 후면부 디자인은 이전 K8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범퍼 디자인으로 풍부한 볼륨감을 구현했으며, 하단부 크롬 장식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램프 중앙부 수직 조형이 적용된 리어 콤비 램프로 전면부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시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소재로 고급감을 높이고 수평적인 공간감과 우아한 조형미를 강조한 더 뉴 K8 실내 디자인은 여느 준대형 세단과 비교해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실내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특히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지문 인증 시스템 ▲현대차그룹 최초 이중 사출 인쇄 방식 컵홀더 커버 ▲열선 및 자외선(UV-C) 살균 기능이 포함된 양문형 콘솔암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1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그 밖에도 신형 K8에 다양한 주행 편의 사양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기본 적용해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구현시킨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더 뉴 K8에는 더욱 안락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되는데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활용해 과속 방지턱 통과 등의 주행 상황에서 쇽업소버 감쇠력을 최적 제어함으로써 보다 안락한 주행 환경을 구현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가 변화할 때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제어해 차량 상/하(바운스) · 전/후(피치) 움직임을 줄여 주행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이와 함께 K8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연계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새롭게 적용돼 탑승객에게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전방 상황에 맞춰 상향등을 부분 소등 제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를 탑재해 안정적인 사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등 기존 K8과 다른 차별화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새로워진 K8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기아는 기아의 세단의 자존심은 물론 경쟁 모델 현대차 그랜저를 따라잡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뛰어난 준대형 세단을 만들어 냈는데 신차 출시 후 약 6개월이 지난 현 시점 그랜저와 K8 두 차량의 운명의 결과가 나왔는데 페이스리프트 출시 후 올해 1월까지 총 2만 1,000대 이상 판매가 이뤄진 K8와는 다르게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같은 기간 3만 6,000대가 팔리면서 큰 격차를 보여줬습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운명은 어쩌면 이미 정해진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그랜저를 향한 사랑은 좀 처럼 식을 줄 모르는데 과거 품질 문제를 비롯한 각종 결험으로 인해 속을 섞였던 그랜저 였지만 그럼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온 가운데 기아 K8의 경우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랜저와 비슷하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었던 만큼 그나마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치면서 차량 가격도 그랜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K8 보다는 그랜저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더 뉴 K8의 전체 판매량을 견인한건 가솔린, LPG가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하이브리드 인기는 차종을 가릴 것 없이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데 K8 하이브리드 모델도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어 네임밸류를 제외하고 디자인을 좀 더 우선시 할 경우 K8 하이브리드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더 뉴 K8의 전체 판매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40·50대 연령층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60대 15.7%, 30대 14.7% 20대 4.7%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3,000만원 중반대부터 만나볼 수 있는 기아의 대표 준대형 세단 K8은 2.5 가솔린 모델 기준 3,679만원부터 시작하며, K8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4,206만원부터 시작하는 만큼 3~4,000만원대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과거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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