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다음 SUV는 이것? 조용히 다가오는 르노의 신형 전략 모델”
“QM6의 후속감으로 주목받는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로 경쟁 SUV에 반격 시동”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인 데 이어, 르노는 유럽에서 디자인과 정숙성 모두 개선한 새로은 SUV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Austral Facelift)를 공개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이고 있습니다. 르노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한 외형 변화 수준을 넘어, 르노의 최신 패밀리룩과 하이브리드 전용 플랫폼, 그리고 대폭 개선된 정숙성까지 갖춘 오스트랄은, 르노 SUV 라인업의 ‘다음 주자’로서 충분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르노가 다시 한 번 ‘디자인의 르노’임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르노의 컴팩트 SUV인 오스트랄(Austral)이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통해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를 선보였는데 단순히 디자인만 마뀐 것이 아니라, 정숙성·승차감·소재 품질까지 모두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그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는 모델로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최근 공개된 르노 라팔(Rafale), 그리고 페이스리프트를 마친 에스파스(Espace)와 패밀리룩을 공유하며, 완전히 새로워진 전면부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는 특히 헤드램프 아래쪽에 독립적으로 배치된 날카로운 주간주행등(DRL) ‘송곳니’ 디자인은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이외에도 단순한 외형 변화 수준을 넘어 보닛(후드)까지 새롭게 설계되어 사실상 전면부 디자인 대부분이 변경되었으며, 르노의 새로운 다이아몬드 앰블럼은 더 이상 보닛을 파고들지 않고, 더 각진 그릴 속에 정중앙에 자리잡으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여기에 한층 슬림해진 헤드램프와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는 차량의 인상을 더욱 날렵하게 만들어주며,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 다르게 비교적 변화가 적지만, 리어램프가 살짝 짧아지고 입체감을 줄이는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는 ‘과하지 않게’ 고급스러워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르노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 디자인은 기존 오스트랄의 디자인을 유지합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구글 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앱 연동이 가능하며, UI 반응 속도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체공학적 설계가 더해진 시트 디자인이 적용되어 장거리 주행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가속 시에도 몸을 잘 잡아주는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르노는 노면 진동과 엔진 진동을 줄이기 위한 신규 엔진 마운트, 보강된 도어 실링, 방음 소재 강화, 그리고 상위 트림(알파인 트림)의 경우 앞유리 이중 접합 유리(라미네이티드 글라스)가 적용되어 실내 정숙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유럽에서 공개된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듀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시스템 최고 출력 200마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유럽 기준 약 20km/L 내외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실상 일상적인 주행부터 고속주행까지 무리 없는 운동 성능과 연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듀얼 전기모터 조합은 이미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구성으로,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전기차 특유의 조용함과 가솔린차의 반응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접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르노 오스트랄의 후속작인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 국내 출시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QM6 후속을 포기하고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를 국내 출시를 했으나, 일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선 아쉬운 점도 많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오스트랄의 국내 출시 여부는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 출시 된다면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 쉐보레 이쿼녹스, 폭스바겐 티구안 등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특히 오스트랄은 하이브리드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되어,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매우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현재로서는 르노코리아 측에서 공식적인 국내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유럽에서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조용하고 정숙한 패밀리 SUV 원하는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곧 머지않아 새로운 르노의 신차 모델인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르노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히 겉모습만 바뀐 모델이 아닌 르노가 전동화 시대로 접어드는 현 시대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해당 모델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다면 ‘하이브리드 SUV’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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