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km 주행거리 자랑하는 E-GMP 기반 전기 SUV
● 퀄컴 칩셋 탑재로 진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중국 전용 모델로 현지 시장 공략 목표 국내 출시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전기 SUV ‘엘렉시오(Elexio)’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모델은 현대차와 중국의 베이징자동차(BAIC)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공동 개발한 차량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이오닉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를 채택해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점이 특징입니다.
현대차, ‘아이오닉’과의 차별화, 독창적 디자인 인상적인 ‘엘렉시오’
엘렉시오는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 시리즈와 전혀 다른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전면부는 기존의 ‘파라메트릭 픽셀’ 패턴 대신 그릴 없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범퍼 인테이크를 적용해 깔끔하고 미래적인 인상을 주며, 수평형 헤드램프 아래로 이어지는 풀-LED 라이트바가 특징입니다. 측면은 조각 같은 펜더 라인과 어두운 D필러가 돋보이며, 이는 후면 스포일러와 시각적으로 연결되어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습니다. 후면부에는 와이드 풀-LED 테일라이트와 함께 볼드한 레터링, 그래픽 요소가 포함되어 시각적 임팩트를 더했습니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엘렉시오’ 실내 공간과 700km 주행거리와 초급속 충전 기술
엘렉시오 실내는 아직 공식 이미지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는 물리적 버튼이 거의 없는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예고했습니다. 퀄컴의 최신 SA8295 칩셋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뛰어난 연결성과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엘렉시오는 7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이는 중국 CTLC 테스트 기준으로 측정된 수치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30%에서 80%까지 단 27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 배터리는 강화된 충돌 안전 구조로 보호되어 안전성 또한 확보했습니다.
현지 맞춤형 전략, 엘렉시오 글로벌 확장 가능성은?
현대차는 이번 엘렉시오 출시를 통해 중국 내 입지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베이징현대와의 합작을 통해 현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다만, 엘렉시오가 중국 외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초 BAIC와의 합작사에 약 11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엘렉시오가 중국 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엘렉시오’의 출시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 첨단 기술, 긴 주행거리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라인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엘렉시오’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