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다 센서 탑재로 자율주행 기능 향상
GWM의 대형 SUV인 Tank 500이 최신 스파이샷에서 루프에 라이다 센서를 장착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는 자율주행 기능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라이다 센서는 헤사이 테크놀로지의 ATX 모델로 추정되며, 이를 통해 기존의 레벨 2 수준을 넘어선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도입이 예상된다 .

외관 디자인의 세련된 변화
Tank 500은 기존의 박스형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다크 그린 외장 색상과 멀티 스포크 실버 휠을 적용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전면 그릴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소폭의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수직형 테일램프와 테일게이트에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를 유지하여 오프로드 SUV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

인테리어의 현대적 개선
실내는 새로운 컬럼 마운트 기어 셀렉터와 듀얼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도입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또한, 센터 콘솔의 물리적 버튼 수를 줄여 깔끔한 레이아웃을 구현하였으며, 이는 2025년형 Tank 300의 디자인과 유사하다 .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제공
Tank 500은 기존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 3.0L V6 마일드 하이브리드: 265kW의 출력과 50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9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된다.
- Hi4-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L 터보 엔진과 전륜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총 300kW의 출력과 750Nm의 토크를 제공하며, 전기 모드로 최대 110km 주행이 가능하다.
- Hi4-Z 고성능 하이브리드: 800V 플랫폼을 기반으로 2.0L 터보 엔진과 듀얼 모터를 조합하여 635kW의 출력과 1195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전기 모드로 최대 201km 주행이 가능하다 .

시장 반응과 향후 전망
Tank 500은 2025년 4월에 중국에서 3,350대가 판매되며 오프로드 SUV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라이다 센서와 같은 첨단 기술의 도입은 향후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소비자들에게 향상된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결론: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룬 Tank 500
GWM의 Tank 500은 라이다 센서 도입과 인테리어 개선을 통해 기술적 진보와 디자인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과 고급화된 실내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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