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스 크로스오버, 글로벌 3만 대 돌파… 내수는 1천 대에 그쵸 온도차 극명
● 2025년형 트랙스, 레드라인 트림·온스타 도입 등 상품성 대폭 강화
● 쉐보레, 소형 SUV 공략 강화… 실속형 혜택으로 소비자 공략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한국 GM이 2025년 5월 한 달간 총 5만 29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올해 처음으로 월 5만 대 고지를 넘어셨습니다. 수출이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만 대를 넘기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지만, 내수 판매는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출 4만 8,621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견인
지난달 한국GM은 해외 시장에서 4만 8,6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1% 소폭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만 2,232대로 전체 판매의 중심을 잡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 6,389대를 기록해 글로벌 판매 실적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러나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5만 924대)과 비교하면 1.8% 감소해 성장세에 일부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여전히 고전 중입니다. 5월 한 달간 내수 판매는 1,408대에 그쳐 전년 동월(2,340대) 대비 무려 39.8%나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2대를 기록하며 간신히 체면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1천 대 수준에 머무는 등 내수 부진은 뚜렷합니다.
상품성 강화된 2025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트림으로 새단장
한국 GM은 내수 회복을 위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2025년형 모델에는 레드라인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온스타(ONSTAR) 서비스가 도입되고 컬러 라인업도 개편됐습니다.
레드라인 트림은 블랙과 레드 포인트가 적용된 실내 인테리어, 전용 휠,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등을 탑재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기존에 제공되던 LT 플러스 트림과 어쿠스틱 윈드쉴드 글래스는 이번 연식 변경에서 제외됐습니다. 한편, 총 4개 트름으로 구성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가장 기본형인 LS 트림에는 6에어백, LED 헤드램프, 8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제공하며, 차량 판매 가격은 2,55만 원이며, 레드라인 트림은 열선 스티어링, 후방 보조 시스템, 2열 USB 포드 등 탑재되었고 차량 판매 가격은 2,556만 원이며, 액티브 트림은 18인치 휠, 통풍시트, 11인치 디스플레이 등 편의성이 강화되었고, 차량 가격은 2,778만 원입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림 구성 중 가장 최상위 트림인 RS트림은 RS 엠블럼, 19인치 휠, 무선충전 시스템, D컷 스티어링 휠 제공되며, 차량 판매 가격은 2,836만 원입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연비는 복합 기준 12.0~12.7km/L로 저공해 3종 차량으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테크놀로지 패키지(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와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힛더로드 패키지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실용성과 효율성에 초점… 젊은 소비층에 어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의 넓은 시야와 공간성, 세단의 민첩한 주행 감각을 함께 갖춘 크로스오버(CUV) 모델입니다. 실용적인 편의 사양과 효율적인 유지비 덕분에 특히 사회초년생, 1~2인 가구, 여성 소비자층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도심형 소형 SUV의 대표 모델로,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안전성을 갖춘 상품성 높은 모델입니다.
글로벌 판매 호조 속 내수 회복 관건
이에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에서 개발부터 양산까지 주도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신뢰와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 개선과 혜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분명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쉐보레의 소형 SUV 라인업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이지만, 내수 부진을 극복하고 국내 소비자에게도 ‘실속형 SUV’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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