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성능·정숙성 잡고 3,000만 원대 진입… 쏘렌토·싼타페보다 저렴
● 토레스 엔트리 T5 트림도 ADAS·파워테일게이트 옵션 가능… 상품성 대폭 강화
● 토레스 가솔린·LPG·EV·하이브리드까지 풀 라인업 완성한 토레스, 진짜 국산 SUV로 진화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2022년 첫선을 보인 토레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로 국산 SUV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후 전기차 ‘토레스 EVX’, 바이퓨얼 모델, 최근 출시된 하이브리드까지 더해지며 KGM은 토레스를 통해 내연기관부터 전동화까지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이 가운데 KGM은 최근 토레스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전 트림을 대상으로 상품성 개선 패키지를 새롭게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엔트리 트림인 T5에서도 그간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인기 사양들을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무쏘의 후예’ 토레스, 중형 SUV 시장 흔들다
지난 2022년 첫 등장과 동시에 중형 SUV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KG모빌리티(KGM)의 ‘토레스’는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파워트레인으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또 다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000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해, 기아 쏘렌토나 현대 싼타페, 르노 그랑 콜레오스 대비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습니다.
그 결과 토레스는 내연기관부터 시작해 바이퓨얼(LPG+가솔린), 순수 전기차, 그리고 하이브리드까지 파워트레인 전체를 아우르는 토레스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특히, 토레스는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 아빠차’로 불릴 만큼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승차감과 정숙성 ‘UP’
한편, 2025년형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중국 BYD와 협력을 통해 개발 비용을 낮추고 동시에 개발 속도를 끌어올린 끝에 완성된 결과물입니다. 기존 가솔린 모델에서 지적되던 출력 부족 문제와 승차감의 한계는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노면 소음과 엔진 소음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정숙성에서 기존 국산 SUV들과의 격차를 좁혔다는 평가입니다. 이외에도 실내 품질감과 주행 성능, 연비까지 전반적인 ‘상품성 개선’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현실적인 가성비 패밀리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5 트림부터 고급 옵션 가능… 실속형 소비자 정조준
한편, KGM은 토레스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 대해 상품성 개선 패키지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엔트리 트림인 T5에서도 인기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띕니다. 새롭게 제공되는 옵션 패키지를 살펴보면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으로 구성된 패키지 사양은 150만 원이며, 후측방 충돌 보조, 접근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으로 구성된 딥 컨트롤 Ⅱ +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로 구성된 패키지 사양은 130만 원으로, 개별 선택 시 140만 원에서 패키지로 선택 시 10만 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고가 트림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ADAS와 전자식 테일게이트 같은 실용 옵션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T5 3,140만 원, T7 3,635만 원, 블랙 엣지 3,970만 원입니다.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의 하이브리드가 4,000만 원 중후반에 형성된 점을 감안하면 확실한 가성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기존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T5 2,810만 원 ▲T7 3,199만 원, ▲블랙 엣지 3,515만 원으로 동결됐습니다. KGM은 이 같은 가격 전략을 통해 하이브리드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패밀리 SUV’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까지? 토레스 쿠페형 확장 기대
KGM은 과거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쿠페형 SUV ‘액티언’을 통해 한 차례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액티언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형태의 라인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토레스 특유의 강인한 인상과 스포티한 실루엣을 결합해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 고성능 SUV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KGM의 행보는 브랜드 생존과 도약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더 합리적인 가격, 개선된 성능, 그리고 새롭게 확장된 옵션 구성은 KGM이 SUV 시자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산 SUV의 교과서’가 되고자 하는 KGM의 의지가 더욱 확고해 보이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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