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만에 가솔린 추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대형 SUV 시장의 판을 바꾸다

유카포스트 2025.06.09 조회수

● 연비+성능+EV 편의까지… 전기차 대안으로 떠오른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 2.5 터보 하이브리드로 진화… 시스템 출력 334마력·연비 14.1km/L 실현

● 도로 위 시선을 사로잡는 신형 팰리세이드 출시 한 달 만에 가솔린 추월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신차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멋스러운 디자인뿐 아니라 연비와 성능 그리고 전기차(EV) 편의까지 갖춘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추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본격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대형 SUV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결과 높은 연료 소비와는 떼려야 뗄 수 없었던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의 완벽한 조합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팰리세이드 최초의 HEV,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팰리세이드 역사상 처음 도입된 하이브리드(HEV) 모델일 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이 최근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처음 적용된 상징적인 차량입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단순한 연비 개선을 넘어 다양한 주행 특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대표적으로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 ▲e-DTVC(Electric Assisted Dynamic Torque Vectoring Control) 등 구동모터의 제어 능력을 활용한 첨단 기능이 적용되어 승차감과 핸들링 모두에 탁월한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기차에서나 볼 수 있던 ‘스테이 모드’, ‘실내 V2L’ 기능도 적용해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334마력·연비 14.1km/L… 효율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그룹의 기술 진화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334마력, 최대 토크 46.9kg.m을 발휘하며, L당 14.1km 복합 연비를 자랑합니다.

이는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2.5 터보 대비 연비는 약 45%, 출력은 19%, 토크는 9% 향상된 수치로, 단순한 ‘연비형 차량’이 아닌 고성능 패밀리 SUV로서의 경쟁력까지 확보한 셈입니다. 특히, 한 번 주유로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크게 어필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의 충전 불편함과 주행 거리 불안을 동시에 해소해 주는 부분입니다.

‘징검다리’ 평가 벗은 하이브리드, 완성형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과거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로 가기 전 잠시 거치는 ‘과도기적 기술’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의 캐즘, 즉 성장 둔화 현상이 이어지면서 하이브리드에 대한 재조명이 시작됐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14만 8,144대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한 반면, 가솔린 차량 판매는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비중은 여전히 가솔린(47.7%)이 많지만, 하이브리드(26.8%)가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대비 충전 인프라 제약이 없고, 연비는 뛰어나며, 장거리 주행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전기차 시장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전기차를 대체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차세대 시스템… 다양한 차급으로 확장 기대

현대차그룹은 이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소형 SUV 셀토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럭셔리 프리미엄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등으로 다양한 차급에 차세대 시스템 적용을 확산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대체 가능한 모델은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만큼 정숙성과 연비, 첨단 편의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본격적인 대형 SUV 하이브리드 시대를 여는 선봉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과적으로 전기차의 대중화가 주춤한 지금, 하이브리드의 존재감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해성같이 등장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단순히 ‘효율 좋은 SUV’에 그치지 않고, 전기차의 장점까지 일부 품은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새로워질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가 기대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