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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EV4 흥행 잇는 EV5… 기아 전기차 대중화 승부수 될까?

유카포스트 조회수  

● EV3·EV4의 인기 속, EV5 국내 출시 초읽기

● 기아, 전기 SUV 3종 라인업 완성… 4천만 원대 가격 예고

● 보조금 받으면 3천만 원대… 모델 Y·아이오닉5 정조준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침체, 이른바 ‘캐즘(Chasm)’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아가 다시 한번 전기차 대중화의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EV3, EV4에 이어 ‘EV5’까지 전면에 내세우며 공격적인 라인업 확장을 예고한 것입니다. 기아는 2025년 하반기부터 광주 오토랜드(구 광주공장)에서 본격적인 EV5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올해 2만여 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중국 시장 중심의 전략형 모델로 개발됐지만, 국내 시장에 맞춘 별도 사양으로 출시돼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틀 EV9’… 기아, EV5 디자인

EV5는 플래그십 SUV EV9의 디자인 언어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준중형 SUV로, 박스형 실루엣과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수직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한눈에 기아 전기차임을 알 수 있는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실내는 ‘자연과 인공의 조화’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12.3인치 클러스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여기에 ▲3존 독립 공조 시스템 ▲릴랙션 시트 및 마사지 기능 ▲2열 완전 평탄화 접이 시트 ▲후방 슬라이딩 센터콘솔 트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제공돼 패밀리카와 캠핑용 차량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중국형 EV5와 다른 국내 생산형 EV5, 사양과 가격은?

중국형 EV5는 ▲스탠다드 2WD ▲롱레인지 2WD ▲롱레인지 AWD로 나뉘며, 국내형 역시 이와 동일한 구성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롱레인지 AWD 모델은 8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500km 안팎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스템 최고출력은 265~306 수준으로, 일상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 주행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성능입니다. 또한 EV5는 기존 V2L 기능에 더해 전력망으로 전기를 되돌려줄 수 있는 V2G(Vehicle-to-Grid) 기능도 지원 예정입니다. 이는 향후 에너지 수요 변화에 따른 수익 모델 확장을 가능케 할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EV5의 국내 예상 판매 가격은 4,000만 원 초중반부터 시작되며,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3천만 원대 후반에서 실구매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대 아이오닉5(기본형 약 5천만 원대), 테슬라 모델 Y(기본형 약 5,550만 원대), 볼보 EX30(5천만 원대 초중반) 등 주요 경쟁 모델 대비 확실한 가격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중국형이 약 2,680만 원으로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국내형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LFP 배터리가 아닌 NCM 배터리를 적용해 더 긴 주행거리와 보조금 수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구매 부담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습니다.

기아 쏘울 단산, EV5로 공백 메운다

한편, 기아는 최근 수출용 쏘울의 생산 중단을 공식화하며, 소형 SUV 라인업의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쏘울의 빈자리는 EV5가 대신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기차 중심의 미래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에 기아 관계자는 “EV3와 EV4에 이어 EV5까지 출시되면 대중화 전기차 시장에서 선택 폭이 크게 넓어질 것”이라며 “EV9까지 더해 전기 SUV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EV3(소형), EV4(준중형 세단), EV5(준중형 SUV), EV6(중형), EV9(대형)까지 이어지는 풀라인업에, 2026년 EV2가 소형 해치백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기아는 전기차 풀라인업을 완성하며 ‘전기차 대중화’ 선언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아 EV5는 단순한 신차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쏘울의 명맥을 잇는 실용성과 EV9의 감성을 함께 담아낸 EV5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가격과 사양이 공식 발표되는 순간, 또 한 번의 ‘전기차 열풍’이 불어올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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