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장실에서 노래들으며 샤워하는 건 층간소음인가?
남편이 샤워할 때마다 노래를 튼다고 합니다.
습관으로 이게 좋아서 늘 그렇게 살아왔다고 하고요.
아파트에서 그러는 건 소리가 다른 집까지 들리니 민폐라고 했고요.
물소리때문에 노래 소리마저도 크게 틀어 밖에서도 크게 들린다고 했는데요.
그래도 왜 내 마음대로 노래도 못 듣냐며 만나는 사람에게 하소연 할 정도네요.
화장실 쓸 때 다른 집 소리 다 들리는 데 민페라고 생각하고요.
샤워할 때만 잠시 노래 안 들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 아니면 괜찮지 않냐고.
청소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면 아파트가 문제 아니냐고요.
노래 크게 틀고 노래까지 부르는 건 민폐라고.
안 들릴 거 같지만 다른 집에서 참는거지 다 들린다고.
그렇게치면 담배도 내 집인데 마음대로 펴도 되겠다고.
샤워를 오래 하는 건 아니면 생활 소음이긴 하다.
윗층에서 노래 부르는 건 좀 신경 쓰인다.
화장실에서는 환풍기 통해 소리가 다 전달된다.
아이를 돌보거나 근무가 9to6 아닌 사람도 있는 거 아닌가 하네요.
화장실뿐만 아니라 거실에서도 똑같다고.
너무 크게 트는 건 민폐라고 합니다.
화장실은 방음에 더욱 취약한 곳입니다.
샤워하고 나와서 노래 들으면 되는 걸 왜 그러는지.
소리 들리는 걸 참아주는 건데 그걸 모른다고.
밤늦게 샤워하는 건 아니면 남편 말도 존중해주자고 합니다.
과하게 제지하는 것도 와이프로는 별로라고.
20분 정도면 들려도 별 생각 없을 거 같다고.
자신은 정 거슬리면 이어폰 끼고 있다고.
원래 유튜브 등을 틀고 샤워했는데요.
이사한 후 화장실에서 다른 집 기침소리까지 다 들려서 깨달았고.
지금은 무음으로 보는데 노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화장실에서 층간소음 보복할 때 우퍼 튼다고 할 정도로 취약한 곳이라고.
약하게 틀고 듣는게 아니고 물소리때문에 크게 틀면 이기적인거라고.
더구나 이상한 가사면 더욱 민폐 아니겠다고.
대부분 어느 집인지 몰라 민원을 못 넣는거다.
괜히 그거때문에 잠시 후면 조용할 거 참는 거일 뿐이고요.
건축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왜 민폐인지 설명합니다.
화장실은 물이 거실로 흘러가지 않게 바닥 높이가 낮다고요.
탁 트인 거실은 좌우로 소리가 퍼지지만 화장실은 밀폐되어 공간으로 퍼진다.
공명현상, 소리가 공간타고 이동하는 거니 더욱 크게 들린다고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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