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20km 주행·5분 충전·최고 출력 150kW…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 3천만 원대부터
●고급 편의사양부터 자율주행 보조까지 탑재…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
●’아트 오브 스틸’ 철학 입힌 미래형 디자인…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 도약 선언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6월 10일, 7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디 올 뉴 넥쏘는 지난 2018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해온 현대차의 대표 모델로, 이번 풀체인지(완전변경)를 통해 디자인부터 성능, 안전성, 편의사양까지 전면적인 혁신을 이뤘습니다.
‘디 올 뉴 넥쏘’ 가격과 보조금 혜택… 실구매가 3,894만 원부터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 FCEV 기술력
신형 넥쏘는 기존 단일 트림 구성에서 벗어나, 익스클루시브(7,64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7,928만 원), 프레스티지(8,345만 원)의 3가지 트림으로 다양화됐습니다. 정부 수소차 보조금 2,250만 원에 더해 지자체 보조금(700만 원~1,500만 원)을 최대 적용받을 경우, 최저 실구매가는 약 3,894만 원 수준까지 내려갑니다. 이로써 동급 친환경 세단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소전기차 대중화의 교두보 역할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언 한층 개선된 파워트레인입니다. 넥쏘는 150kW급 전기모터와 94kW 연료전지 스택, 80kW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해 0→100km/h 가속 시간 7.8초의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수소탱크 저장 용량을 6.69kg까지 늘려 1회 충전 시 720km 주행 가능, 이는 전 세계 수소 승용차 중 최장 기록입니다. 이외에도 충전 시간 역시 약 5분 내외로, 전기차 대비 확연한 충전 효율을 자랑합니다.
‘아트 오브 스틸’로 재해석된 디자인… 실내는 ‘스마트 라운지’
디자인 측면에서도 넥쏘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최초로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유려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나의 두 번째 거실’이라는 콘셉트 아래 비전루프, 디지털 사이드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현대 AI 어시스턴트,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을 탑재해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공간을로 완성됐습니다. 여기에 샐내 V2L·실외 V2L 기능도 갖춰,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외부 전력공급원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안전·편의 기능은 모두 ‘풀옵션급’을 자랑하는 넥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차로 유지 보조 2(LFA2) 등 최신 ADAS 기능을 모두 기본 혹은 선택 사양으로 탑재했습니다. 특히 ▲전방/후방/측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F/R/S)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2(RSPA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시스템(HoD) 등의 기능은 사용자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린 요소로 평가받습니다.
유지비 걱정도 줄인다… ‘넥쏘 에브리케어’ 프로그램 운영
현대차는 넥쏘 구매 고객을 위한 통합 케어 프로그램 ‘넥쏘 에브리케어’도 마련했습니다. 여기에는▲수소충전비 2년간 최대 55% 지원(월 최대 5.5만 원 상당), ▲기존 넥쏘 인증중고차 반납 시 300만 원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수소 전량 부족 시 100km까지 긴급 딜리버리, ▲8년간 연 1회 무상 점검,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 10년/16만km 보증까지 제공해, 수소차 운용에 대한 부담을 대폭 낮췄습니다. 심지어 출고 3년 이내 최대 68%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중고차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여기에 현대차는 수소 충전에 대한 불편함 해소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신형 넥쏘에는 전국 214개 수소충전소의 실시간 운영 여부, 대기 차량 수, 충전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루트 플래너’ 기능이 내장돼 있습니다. 이 기능은 수소 전량과 경로를 분석해 중간 충전소를 추천하거나, 목적지까지 무리 없이 도달 가능한 최적 경로를 제시합니다.
경쟁 모델은 ‘없다시피’… 디 올 뉴 넥쏘 수소차 시장 사실상 독주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넥쏘는 수소전기차의 기술적 진보는 물론, 고객이 체감하는 모든 접점에서 혁신을 담은 차량”이라며, “친환경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소전기차는 사실상 넥쏘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도요타 ‘미라이(Mirai)’와 혼다 ‘클래리티’ 등 일부 해외 브랜드 모델이 있으나, 판매 중단 또는 수입 중지 상태로 시장 경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 속도나 연료 가격 안정화가 향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풀체인지(완전변경) 넥쏘가 다시 한번 수소차 대중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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