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 그냥 담이 결린 걸까요?”
하지만 오른쪽 옆구리 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담석증’이나 ‘간질환’일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라면 반드시 검진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과 점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담석증, 오른쪽 옆구리에 날카로운 통증
담낭에 생긴 돌인 ‘담석’은 대표적인 옆구리 통증 원인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서 옆구리까지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통증은 수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며, 어깨나 등까지 퍼지기도 합니다.
특히 통증이 반복되면 담낭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간 질환도 옆구리 통증을 부릅니다
간은 통증을 잘 느끼지 않는 장기지만, 간이 부어 압력이 높아지면 오른쪽 옆구리나 갈비뼈 아래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이나 간염 초기에는 피로감과 함께 ‘무겁고 둔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과음, 당분 섭취가 잦거나 복부 비만이 있다면 간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늑간신경통·요로결석과의 구별법
근육통이라면 움직일 때 더 아프고 눌렀을 때 압통이 동반됩니다.하지만 움직이지 않아도 ‘속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반복된다면 내장 문제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요로결석은 등쪽까지 찌르는 통증이 동반되며, 배뇨 시 통증이나 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옆구리 통증, 단순한 근육 뭉침이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되거나 날카롭다면 ‘내 장기’에서 보내는 구조신호일 수 있습니다.오늘이라도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