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윤현숙(52)이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로 긍정적인 건강 근황을 전했다.

윤현숙은 12일 자신의 SNS에 “여름인가 싶은데바람이 솔솔 불어주니걷기에 딱 좋은 날 ~~~”라는 소식을 전하며, 건강한 일상을 공유했다.

앞서 윤현숙은 자신의 투병 사실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그는 “갑상선저하증 때문에 체중이 쉽게 늘고 관리가 어렵다”며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체중 변화가 쉽지 않지만 꾸준히 극복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번 다이어트 시작 이후 9일 만에 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현숙은 자신이 1형 당뇨 환자임도 공개했다.

그는 “1형 당뇨는 완치가 없는 자가면역 질환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지금은 혈당을 수시로 체크하고 하루에도 여러 번 인슐린을 맞으며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운동과 야외 활동을 이어가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꾸준한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윤현숙님처럼 용기를 내야겠다”, “응원합니다” 등 따뜻한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윤현숙은 1992년 그룹 잼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후 그룹 코코 멤버로도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건강 관리와 운동 일상, 솔직한 근황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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