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시 앞둔 르노 세닉 E-Tech, 최대 465km 주행거리 인증… 얼리체크인·시승·파리 딜리버리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 풍성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탑재·AmpR 플랫폼 기반…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정면승부 예고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르노코리아가 오는 8월 국내 출시를 앞뒨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의 사전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번 사전 마케팅은 단순한 사전 계약을 넘어, 고객 체험 중심의 ‘웨이팅 프로그램’ 형식으로 구성되어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얼리체크인부터 파리 딜리버리까지… 고객 체험 중심의 웨이팅 프로그램
르노코리아는 6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밋 더 세닉(Meet the Scenic)’ 초대권이 주어집니다. 해당 행사는 7월 4일 서울 성수동에 열리며, 국내 최초로 실차를 직접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외에도 사전 등록자 중 4명을 선정해 1박 2일간의 사전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실제 계약 고객 중 3명은 프랑스 파리 르노 플래그십 전시장 방문 기회가 주어지는 ‘딜리버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프로그램은 3박 5일 간 파리 시내에서의 시승 투어와 문화 체험을 포함해, 프렌치 프리미엄 감성을 전합니다.
주행거리 443km 인증, LG 배터리 탑재로 실용성 높여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에 따르면, 세닉 E-Tech는 상온 기준 복합 주행거리 443km, 도심 최대 465km, 고속도로 417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저온 기준에서도 복합 312km로 경쟁력 있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87kW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덕분으로, 국내 인프라와 호환성 및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됩니다.
또한, AmpR 미디움 플랫폼 위에 개발된 세닉 E-Tech는 무게 1,85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218마력의 전기모터, 30.6kg.m의 토크를 결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주행뿐 아니라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와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 등 화재 안전 기능을 강화해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에 대응한 점도 눈에 띕니다.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세련된 외관 디자인, 여기에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사양으로 무장
세닉 E-Tech는 패밀리 SUV를 지향하는 만큼 실내 공간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2열 무릎 공간 278mm, 헤드룸 884mm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 경험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실내 인포테인먼트는 12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통합된 오픈 R 링크(OpenR Link)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재활용 소재와 바이오 기반 직물을 사용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닉 E-Tech는 르노의 최신 브랜드 로고인 누벨 R(Nouvel R)을 전면에 배치하고, 마름모 패턴 그릴과 화살표 테일램프로 역동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마이크로 광학 기술이 적용된 테일램프는 조명이 켜질 때 생동감 있는 연출로 차별화를 꾀합니다.
이는 경쟁 모델인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폭스바겐 ID.4 등과 비교했을 때도 디자인 정체성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세단과 SUV의 중간을 공략한 패스트백 스타일이 아닌, 정통 SUV 형태로 접근해 실용성과 공간 효율을 강조한 전략입니다.
전기차 라인업 확장… ‘오로라’ 프로젝트 가동
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2026년 초 출시 예정인 ‘오로라2’는 준대형 쿠페형 CUV로 현대 그랜저, 기아 K8, 도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와의 경쟁이 에상됩니다. 해당 모델은 SM6와 SM7의 통합 후속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핵심 차종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또한, 2027년 출시 예정인 ‘오로라3’는 순수 전기 SUV로 개발 중이며, 르노의 전동화 전략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르노코리아는 이 프로젝트에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은 단순한 전기 SUV가 아닙니다.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감성을 담아, 국내 시장에서도 ‘탈 탄소 시대의 실용 프리미엄’을 제안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함께 첫 발을 내딛는 세닉 E-Tech가 과연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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