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를 100조 클럽으로 이끈 핵심 모델… SUV 명가의 정체성 다시 입증
●실내외 디자인 전면 개선, HUD·지문인증 등 신규 사양 대거 적용
●디젤 단종·하이브리드 강화, X-Line 트림으로 오프로드 감성 더해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기아가 자사 대표 SUV ‘스포티지’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2021년 출시된 5세대 스포티지를 기반으로 대폭 개선한 이번 모델은 디자인과 편의 사양, 주행 보조 기능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출시 이후 누적 770만 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SUV입니다. 특히 최근 수년간 기아의 폭발적인 실적을 견인한 주력 모델 중 하나로, 쏘렌토·카니발과 함께 기아의 100조 매출 시대를 이끈 ‘3대장’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외장부터 실내까지, ‘풀체인지급’ 변화
더 뉴 스포티지의 외관은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더욱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전면부에는 수평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수직으로 배치한 주간주행등(DRL)이 인상적이며, 좌우 헤그램프와 그릴을 하나로 연결해 강인한 SUV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측면에는 기하학적 휠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고, 후면부에도 스타맵 시그니처를 반영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 범퍼로 통일감을 유지했습니다. 더 뉴 스포티지의 전장은 4,685mm, 전폭 1,865mm, 전고 1,660mm 휠베이스 2,755mm로, 동급 대비 여유로운 2열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트렁크 용량은 633L로, LPG 모델에도 도넛형 탱크 적용으로 공간 손실을 최소화했습니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설계돼 시야와 개방감을 확보했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ccNC’가 적용됐고, 지문 인증 시스템을 통한 사용자별 맞춤 설정도 지원합니다. 스티어링 휠은 더블 D컷 스타일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신규 적용된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UD 2)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내비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ADAS 사양이 동급 최고 수준으로 탑재됐습니다.
디젤 제외, 하이브리드 집중… X-Line 트림으로 감성 확대 및 오프로드 감성도 충족
기존의 2.0 디젤 모델은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며, 1.6L 가솔린 터보는 7단 DCT 대신 8단 자동변속기로 전환됐습니다. 자동변속기는 보다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성에서 강점을 가지며, 일반 소비자에게 더욱 매끄러운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1.6L 터보 기반으로 최고출력 180마력, 시스템 합산 230마력, 최대토크는 약 35.7km.g 수준으로, 연비와 성능의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가 특징입니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Signature)에서는 ‘X-Line’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X-Line은 프론트·리어 범퍼 디자인, 무광 블랙 가니쉬, 전용 휠로 차별화된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너와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을 통해 고급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울프 그레이, 헤리티지 블루, 쉐도우 매트 그레이(X-Line 전용) 등 총 8가지, 내장은 신규 라운지 브라운 포함 3종으로 운영됩니다.
‘더 뉴 스포티지’ 투싼, QM6, 토레스와의 차별성은?
현대차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스포티지는 더 다이내믹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감성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르노코리아의 QM6는 LPG 모델에서 경쟁하지만, 스포티지는 LPG +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함께 갖춘 드문 사례로 차별화를 이뤘습니다. KG모빌리티 토레스와 비교하면 내비 기반 ADAS, 지문 인증, X-Line 고급 트림 구성에서 기아가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30년 역사의 스포티지의 더 이상 단순한 패밀리 SUV가 아닙니다. ‘더 뉴 스포티지’는 최신 기술과 소비자 감성을 접목시켜, 실용성과 감성, 안전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올라운더 SUV로 진화했습니다.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 아우르는 스포티지는, 오늘날 기아 브랜드의 성장 스토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모델이라고 생각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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