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뒤척이고,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으셨다면 주목하세요. 잠을 깊게 만드는 데 도움 되는 의외의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두유’입니다.
오늘은 늦은 밤 두유 한 잔이 수면의 질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트립토판과 멜라토닌, 자연 수면 유도제
두유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뇌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전환도시 어긴 장을 풀어주고, 자연스럽게 졸음을 유도하는 작용을 합니다.
미국 수면재단(NSF) 연구에 따르면, 트립토판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평균 수면 시간이 48분 길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불면 개선에 효과적
두유는 동물성 단백질보다 소화가 쉬워 위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밤에 우유를 마시면 더부룩하거나 속이 불편하다는 분들 도두유로 바꾸면 속 편하게 수면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유에는 뇌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칼슘, 마그네슘도 포함되어 있어 근육 이완과 수면 유도에 도움을 줍니다.

두유, 이런 분께 특히 추천합니다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리는 분 새벽 2~3시에 자주 깨는 분 자고 나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 분 수면제 복용 없이 자연스럽게 수면 유도하고 싶은 분
취침 30분~1시간 전에 따뜻한 두유 한 잔을 마시면체온이 오르면서 몸이 이완되고, 자연스럽게 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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