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되면 켜기만 해도 냉방은 되는데… 쉰내, 곰팡이 냄새 때문에 다시 창문 열기 일쑤입니다. 에어컨을 아무리 잘 써도, 관리 안 하면 냄새는 반드시 납니다.
오늘은 주부 9단들이 실제로 실천하는 ‘에어컨 냄새 안 나는 관리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끄기 전 10분, 꼭 ‘송풍’ 돌려주세요
에어컨 내부엔 냉방 후에도 습기가 남습니다.이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자라고, 냄새의 시작점이 되죠.
에어컨 끄기 전에 송풍 모드로 10분 이상 돌려 내부를 말려주세요.자동건조 기능이 없다면 리모컨에서 직접 설정하면 됩니다.
이거 하나만 해도 냄새 절반은 줄어듭니다.

2. 필터 청소, 2주에 한 번만 해도 달라져요
덮개 열고 필터 꺼내서 중성세제로 살살 문질러 헹군 뒤,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기. 젖은 채로 끼우면 오히려 곰팡이냄새 더 심해져요.
여름철엔 사용량 많아지니, 최소 2주에 한 번은 필터 청소 꼭 해주세요. 필터 상태만 봐도 에어컨 냄새 날지 안 날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 실외기 주변, 답답하게 막혀 있진 않나요?
실외기 주변에 빨래건조대, 상자, 장판 등 쌓아두면 열이 빠지지 못해 냄새 올라옵니다. 통풍 안 되면 냉방 효율도 떨어지고, 실내기로 역냄새 들어올 수도 있어요.
베란다에 실외기 두신 분들, 창 열고 자주 환기 꼭 챙기세요.

에어컨 냄새, 관리만 잘하면 완전 잡힙니다
냄새 나서 스트레스받고, 곰팡이 바람 맞으면서 에어컨 쓰는 여름은 이제 그만!
송풍 10분, 필터 청소, 실외기 환기이 3가지만 지켜도, 여름 내내 처음처럼 깨끗한 바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실천해보세요. 진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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