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드디어 하이브리드 장착하고 돌아온다… 내년 1월 양산 돌입
●HEV 전용 e-AWD로 유럽 시장까지 정조준… 셀토스의 글로벌 전략은?
●31만대 판매 스테디셀러, 하이브리드로 더 강력해진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기아의 소형 SUV대표 주자 ‘셀토스’가 드디어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쳐 새롭게 돌아옵니다. 내년 1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3세대 셀토스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전동식 사륜 시스템(e-AWD) 탑재, 이원화 생산체제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되며, 글로벌 전동화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7년 만의 완전변경… 프로젝트명 ‘SP3’ 3세대 셀토스 새로운 변화는?
3세대 셀토스는 ‘SP3’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2019년 출시된 현행 셀토스 이후 약 7년 만에 세대교체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시험주행에 들어간 이 신형 모델은 당초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상됐으나, EV4·EV5·PV5 등 전기차 신차 물량이 몰리면서 일정이 내년 1월로 조정됐습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바로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의 추가입니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약 20km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아는 기존 하이브리드 SUV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셀토스에 집약하며 연비와 출력 모두를 잡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변화는 바로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의 추가입니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약 20km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아는 기존 하이브리드 SUV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셀토스에 집약하며 연비와 출력 모두를 잡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유럽 수출형 모델을 중심으로는 e-AWD(Electric AII-Wheel Drive)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이는 후륜에 장착된 전용 모터가 뒷바퀴를 구동해 사륜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회생 제동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성까지 고려한 고급 전동화 기술입니다. 이와 같은 e-AWD는 도요타의 E-Four 시스템, 혼다의 i-MMD AWD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고 대란 걱정끝… 이원화 생산 체계 도입으로 글로벌 수요 대응
한편, 기아는 셀토스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라 생산 거점을 기존 광주1공장에서 화성2공장까지 확대합니다. 광주1공장은 내수 및 북미 시장을, 화성2공장은 유럽 및 기타 수출 시장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이에 따른 노사 합의도 마친 상태입니다.
이러한 사전 준비 배경은 기아, 셀토스가 그 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셀토스는 2023년 기준 전 세계에서 31만 대 이상이 판매된 기아의 핵심 SUV이기 때문입니다. 스포티지(약 58만 대)에 이어 전체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해왔습니다. 이번 신형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내수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전동화 SUV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아는 이번 셀토스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CEO 베스터데이에서 2030년까지 친환경차 연간 판매 233만 3,000대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차는 107만 4,000대로 기존 계획보다 20% 이상 상향 조정됐습니다.
기아 셀토스 하이브리드 경쟁 모델과 비교해보니…
그 밖에도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형제차 관계인 코나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연비(리터당 19.9km)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셀토스는 더 넓은 실내공간과 SUV다운 비율로 실용성 면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또한,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일본 브랜드 특유의 연비 성능이 강점이며,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가격과 실내 공간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국내는 아니지만 북미 중심의 전략 SUV로 최근 국내 출시 예정인 혼다 HR-V 하이브리드는 정숙성은 우수하지만, 가격 대비 상품성에서 셀토스가 앞설 가능성이 큽니다.
결과적으로 기아 셀토스는 7년 만의 세대교체와 함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 사륜구동 기술을 품고 다시 한 번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흔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본격 양산과 함께, 전기차 일변도의 흐름속에서 하이브리드(HEV)의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으리 귀추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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