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고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2-3kg 늘어나있는 경우 정말 많죠.
많은 분들이 주말 과식 후 급하게 빼려고 잘못된 방법을 시도하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주말 과식 후 건강하게 원상복구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72시간 골든타임 활용하기
주말 과식 후 체중 증가의 대부분은 실제 지방이 아닌 수분과 염분, 미소화 음식물입니다. 72시간 이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빠르게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수분 섭취를 늘리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드세요. 바나나, 토마토, 시금치 등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식으로 늘어난 위를 진정시키기 위해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요일 단식보다 가벼운 식사 3회
과식 후 급하게 빼려고 월요일 하루 종일 굶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옵니다.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다음 식사 때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체중 감량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대신 평소 식사량의 70% 정도로 가벼운 식사를 3회 규칙적으로 하세요.
특히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위주로 구성하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디톡스 음료와 염분 조절
주말 과식으로 인한 부종을 빼는 가장 빠른 방법은 디톡스 음료를 마시는 것입니다.
레몬물, 오이물, 녹차, 우엉차 등이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따뜻한 레몬물 한 잔을 마시면 소화기관을 깨우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3일 동안은 염분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국물 음식, 젓갈류,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고 싱거운 음식 위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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