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는 뛰고, 고급감은 더하고… 2026 팰리세이드 북미형 가격 공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329마력과 14.4km/L 연비로 중대형 SUV 시장 흔들까
●패밀리카의 새로운 기준… 안전·연비·고급화 모두 잡은 2026 팰리세이드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2026년형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에 정식 공개하며, 이전 모델 대비 약 1,735달러(한화 약 237만 원) 인상된 가격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동시에 브랜드 최초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도입하며, 대형 SUV 시장 내 고급화 전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번 2026 팰리세이드는 지난 뉴욕 오토쇼에서 디자인 및 사양이 공개된 바 있으며, 본격적인 북미 출시 시점은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가을에 순차적으로 딜러를 통해 판매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 ‘2026 팰리세이드’ 더 커지고, 더 고급스러워졌다
기본 트림인 SE 모델의 시작 가격은 38,935달러(약 5,340만 원)으로, 전작 대비 1,735달러(한화 약 237만 원)가 인상됐습니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LED 라이트, 크롬/글로시 블랙 그릴, 18인치 알로이 휠, 흡음 유리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8인승 구성에 4.2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가죽 스티어링 휠, 트라이존 자동 공조 시스템 등이 탑재돼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이외에도 주요 안전사양은 전 트림 공통으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사각 지대 경고 및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안전 구성을 자랑합니다.

SEL부터 시작되는 고급화 XRT Pro, 캘리그래피(Calligraphy)까지 다양하게 확장
중간 트림인 SEL(41,440달러, 약 5,680만 원)은 전동식 테일게이트, 실버 루프랙, 전동 시트 및 열선 시트, 무선 충전기 등으로 구성되며 2열 캡틴 시트도 기본화되어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옵션이 됩니다.

SEL에서 파생되는 Convenience와 Premium 옵션은 각각 선루프, 디지털 키, 통풍 시트,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앰비언트 라이트 등으로 고급 사양을 끌어올립니다. 상위 트림인 Limited(49,270달러, 약 6,750만 원)에서는 20인치 휠, 듀얼 선루프, 나파 가죽 시트, 14스피커 보스 오디오 시스템, 전동 접이식 3열 시트 등 프리미엄 사양이 대거 탑재됩니다.

최상위 트림인 Calligraphy(54,060달러, 약 7,410만 원)는 21인치 전용 휠, 전용 그릴 및 보디클래딩,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우드그레인 인테리어, 에르고 모션 시트,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되어 실질적인 럭셔리 SUV 수준으로 포지셔닝됩니다.

이외에도 SEL 기반으로 출시되는 XRT PRO(49,370달러, 약 6,765만 원)는 팰리세이드 최초의 오프로드 콘셉트 모델로,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과 전용 범퍼, 회수용 고리, 1인치 리프트업 서스펜션, 콘티넨탈 올터레인 타이어, 다크 엑센트 요소 등이 적용되어 본격적인 오프로더 느낌을 부여합니다. 실내 역시 보스 오디오, 앰비언트 라이트,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을 통해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챙겼습니다.
북미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강력한 출력과 복합 연비 14.4km/L 달성
가장 큰 변화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신규 도입입니다. SEL 트림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리미티드, 캘리그래피 트림까지 제공되며,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이 적용됩니다. 2.5L 터보 가솔린 엔진 + 전기 모터 2개 + 1.65kWh 리튬이온 배터리 조합을 통해 최고 출력 329마력, 최대 토크 45.9kg.m이며,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통해 리터당 약 14.4km/L로 우수한 연비를 자랑합니다. 여기에 옵션 선택으로 AWD 선택 가능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팰리세이드는 북미 시장에서 혼다 파일럿, 도요타 하이렌더, 쉐보레 트래버스, 포드 익스플로러 등과 경쟁합니다. 특히 2026년형 하이랜더 하이브리드와 비교했을 때, 출력과 실내 편의사양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구성입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대비 실내 고급화와 반자율 주행 기능은 더욱 풍부하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나파 가죽과 보스 오디오,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을 포함한 캘리그래피 트림은 럭셔리 SUV 못지않은 인상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도입과 고급 트림의 강화로 무장한 2026 팰리세이드는, 대형 패밀리 SUV 시장에서 현대차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비와 출력 모두를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요타 하이랜더, 혼다 파일럿 등 경쟁 모델 대비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XRT PRO’와 같은 오프로더 감성 트림부터, ‘캘리그래피’처럼 최상위 럭셔리 사양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는 트림 구성은 북미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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