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N, 국내 출시가 약 7,770만 원 예상… 아이오닉 5 N과 가격 동일 가능성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보다 최소 1천만 원 이상 비싸… ‘가성비 기대’는 접어야
●641마력 ‘N그린 부스트’, 3.2초 제로백 등 퍼포먼스는 동급 최고 수준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두 번째 N 모델이자 브랜드 플래그십으로 자리 잡을 아이오닉 6 N의 가격이 소비자 기대를 다소 빗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업계를 통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아이오닉 6 N의 국내 출시가는 약 7,770만 원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 아이오닉 5 N과 같은 가격대로, 일부 소비자들이 기대했던 ‘가성비 N’ 전략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아이오닉 5 N과 같은 가격? “놀랍지만 당연한 결과”
현대차는 2023년 아이오닉 5 N을 출시하며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습니다. 641마력의 출력, N 전용 새시와 소프트웨어 세팅, 그리고 N Grin Boost 기능 등 내연기관 N 모델을 계승한 주행 감성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국내 가격 7,700만 원, 미국 기준 67,800달러의 고가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일정 수요를 확보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이오닉 6 N의 경우, 아이오닉 5 N보다 차체가 낮고 조금 더 컴팩트한 세단형 모델인 만큼, 일부 소비자들은 아이오닉 6 N이 더 저렴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6 일반 모델이 아이오닉 5 일반 모델보다 약 500만 원 가량 저렴한 점을 근거로 이러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N 모델은 단순한 차체 기반이 아닌, 모터 출력, 냉각 시스템, 배터리 관리, 서스펜션, 브레이크, 그리고 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등 다방면의 고성능 기술이 총망라된 모델이기에,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원가 구조와 성능을 제공하며 동일한 가격 정책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보다 1천만 원 이상 비싸… 사실상 경쟁 모델 대비 아쉬운 점은 가격뿐?
가격 비교에서 빠질 수 없는 모델은 바로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입니다. 이 차량은 국내 기준 약 5,499만 원부터 시작되며, 성능 역시 제로백 3.1초(유럽 스펙 기준)로 아이오닉 6 N보다 0.1초 빠릅니다. 다만, 아이오닉 6 N은 기본 출력 601마력, 부스트 시 641마력,그리고 듀얼 모터 기반 AWD시스템, 84kW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앞세워 더 뛰어난 주행 감성과 연속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아이오닉 6 N의 경쟁 모델로는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 BMW i4 M50, 폴스타 2 퍼포먼스 팩 등이 거론됩니다. 이들 차량은 가격대가 아이오닉 6 N보다 낮거나 비슷하지만, 고성능 EV 특유의 드라이빙 재미나 내구성 중심의 셋업에서는 아이오닉 6 N이 한 발 앞서는 모습입니다.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보여준 ‘아이오닉 6 N’의 위상
또한, 현대차 N 브랜드 특유의 드리프트 모드, N 사운드 플러스, N e-Shift 등 주행 감각 중심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테슬라가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 요소로 작용합니다. 결과적으로 성능과 주행 몰입감을 고려한다면 아이오닉 6 N의 가격은 일정 부분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이라 평가됩니다.
여기에 아이오닉 6 N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차량의 설계 전반에 걸쳐 고성능 N 브랜드의 노하우가 녹아 있습니다. 전용 새시 강화, 냉각 시스템 갠선, 전용 4륜 구동 제어 시스템, 트랙 주행을 위한 안정성 확보 등은 아이오닉 5 N과 동일한 철학을 공유합니다.
최근 공개된 현대차 두 번째 고성능 N 모델인 아이오닉 6N은 아직 공식적인 국내 출시 일정이나 상세 사양이 모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가격 유출을 통해 고성능 전기 세단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진 셈입니다. 트랙에서의 성능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운전자 중심 전기차’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에 현대차관계자는 “현대 N은 앞으로도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전기차엡만 국한되지 않고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고성능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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