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우아하게 미소 짓고 있었고, 누군가는 그 미소를 보며 눈을 의심했다. 어깨선은 가늘고, 허리는 종잇장 같았다.

가수 소유, 화이트 크롭 베스트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선 그 모습은 말 그대로 극세사 그 자체였다.

소유는 최근 SNS를 통해 “정말 너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웨이스트라인이 강조되는 화이트 셋업을 입고, 다양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과거 건강미의 대명사였던 그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앙상한 팔뚝과 날렵한 턱선, 뼈대가 도드라지는 실루엣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소유는 최근 방송에서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했더니 청소해주시는 이모님이 날 보고 ‘기아 같다’고 하더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한 바 있다.

실제로도 사진 속 그는 피부와 근육 사이가 비어 있는 듯한 착시를 불러일으킬 만큼 급격한 체중 감량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 뼈만 남은 줄”, “건강 챙겨요 언니”, “너무 예쁘지만 너무 말랐어”라며 걱정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소유는 오는 23일 ‘워터밤 속초 2025’ 무대에 오를 예정.
역대급 퍼포먼스를 앞두고 스스로에게 가한 혹독한 자기관리가 이번 무대를 위한 초집중 모드였다는 해석도 나온다.
그만큼 그는 매번 대중 앞에 설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겨주며, ‘무대 체질’이라는 별명을 다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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