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레인지는 바쁜 일상 속 필수 가전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사용 습관 하나로 전자파 노출이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전한 조리를 위해서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 지금부터 확인해보세요.
전자레인지 문 열고 바로 앞에 서지 마세요

음식이 다 데워지기도 전에 문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습관, 매우 위험합니다. 전자레인지 문 틈에서 소량의 전자파가 누설될 수 있으며, 너무 가까이에서 반복 노출될 경우 두통, 피로감, 눈의 피로 등 일시적인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최소 1미터 이상 떨어져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깨진 도어 실링(문 틈 고무패킹), 전자파 차단 못 합니다

전자레인지 문을 여닫을 때 고무 패킹이나 금속 테두리 부분이 손상된 상태로 방치하면, 전자파가 제대로 차단되지 않아 외부로 새어나올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도어 실링이 닳아있는 상태에선 전자파가 최대 2배 가까이 더 누출된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고장이 의심된다면 즉시 점검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금속 용기 사용하면 전자파 반사되어 위험해집니다

알루미늄 포일, 금박 장식 그릇, 금속 손잡이가 달린 용기 등은 전자레인지 안에서 전자파를 반사시켜 내부 불꽃(스파크) 발생은 물론, 기기 고장과 화재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자파가 비정상적으로 흩어지게 만들며, 전자파 불균형으로 인한 강한 누설 가능성도 생깁니다.

전자레인지는 편리하지만, 잘못된 사용은 조용히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거리 유지, 용기 선택, 기기 점검만으로도 전자파 노출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전자레인지 앞 1m 거리’, 기억해두세요. 작은 습관이 큰 안전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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