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스포티지, 7월 국내 5,423대+해외 4만 1,477대 판매..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 등극
● 유럽 현지서 “토요타급 하이브리드 완성도+가족 SUV 최적화” 호평
● 첨단 안정 기능과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경쟁 모델 대비 확실한 차별화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7월 국내 판매는 5,424대로 카니발(7,211대), 쏘렌토(7,053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지만, 해외에서는 무려 4만 1,477대가 팔리며 기아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 자리에 올랐습니다. 셀토스(2만 3,617대), K3/K4(1만 6,813대) 등 인기 차종을 모두 체졌습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스포티지는 상위 모델인 쏘렌토뿐 아니라 ‘국미나’로 불리는 카니발의 판매량도 넘어섰습니다. 최근 해외 주요 매체는 스포티지를 두고 “공간, 기술, 승차감 모두에서 가족용 SUV로서 뛰어난 완성도를 갖췄다”며 기아의 유럽 시장 입지를 재확인시킨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3년 만의 페이스리프트, 세련된 디자인 변신
3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더 뉴 스포티지’는 디자인과 인테리어 모두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유럽 현지에서 트깋 호평받은 부분은 전면부 ‘스타맵’ 주간주행등(DRL)과 각진 보디 라인, 그리고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입니다. 해외 매체는 “기존 모델보다 덜 과격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외모”라고 평가했습니다.
실내는 물리 버튼 일부를 남겨 직관성을 살리면서도, 센터콘솔의 피아노 블랙 소재를 배제해 실용성과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운전석은 높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뒷좌석은 성인 3명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강화된 파워트레인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파워트레인 역시 강화됐습니다. 해외 판매 라인업에는 가솔린, 하이브리드(HEV), 곧 출시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포함됩니다. HEV 모델은 개선된 전기 모터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35마력, 0->100km/h 가속 7.9초를 기록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주행 질감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해외 매체는 “정차+저속 주행에서 내연기관 개입이 거의 없고, 전기모드 전환이 부드러워 토요타 하이브리드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고속 주행 시에도 일정 속도를 전기모드로 유지할 수 있어 연비와 정숙성을 모두 잡았다는 분석입니다.
승차감 중심의 주행 특성
승차감은 “편안함”을 지향합니다.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 덕에 요철이나 과속방지턱 통과 시 충격 흡수가 탁월하며,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가 적습니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포드 쿠가나 마쯔다 CX-5처럼 날카로운 코너링은 아니지만, 가족 SUV로서는 더 적합한 특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심 주행에서도 스티어링 반응과 시약 확보가 뛰어나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저속 회전 반응성과 정숙성은 닛산 캐시카이+폭스바겐 티구안 대비 우위를 보입니다. 이외에도 안전+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가 기본 적용되며, 상위 트림 GT-Line S에는 360도 서라운드 뷰,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오디오, 통풍시트,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됩니다. 적재공간은 기본 591리터, 2열 폴딩 시 1,780리터로 가족 여행과 캠핑 장비 적재에 충분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공간 손실이 거의 없어 실용성을 유지합니다.
유럽 시장에서 구축한 독자 영역
영국 대표 자동차 온라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는 총평에서 “스포티지는 단순히 경쟁 모델을 추격한 수준이 아니라, 독자적인 패밀리 SUV 영역을 구축했다”며 “운전자 중심의 세심한 구성과 기아의 품질 보증이 유럽 시장에서도 장기적인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스포티지는 2024년 영국 시장에서 4만 7,000대 이상 팔리며 닛산 캐시카이를 제치고 중형 SUV 부문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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