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하이엔드 브랜드 ‘양왕’, 독일 ATP 서킷서 EV 최고 속도 신기록 경신
●3,000마력급 출력, 쿼드모터·초고전압 플랫폼 등 혁신 기술 총집합
●전기 슈퍼카 시장의 판을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의 타이틀이 바뀌었습니다. 내연기관 슈퍼카조차 따라오기 힘든 속도인 시속 472.41km를 기록한 새로운 주인공은, 우리가 익히 알던 브랜드가 아닌 중국의 BYD 하이엔드 브랜드 ‘양왕(YAMGWAMG)’의 슈퍼 EV입니다. ‘U9 트랙 에디션’이 써내려간 이번 신기록은 단순한 수치 그 이상입니다. 전기차가 진짜 퍼포먼스를 논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신기록의 무대, 독일 ATP 트랙… 그 위에서 전기차의 역사를 다시 쓰다
지난 8월 8일(현지시간), 독일의 ATP 오토모티브 테스팅 파펜부르크(Automotive Testing Papenburg) 서킷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스니다. BYD의 하이엔드 브랜드 ‘양왕’이 공개한 전기 슈퍼카 ‘U9 트랙 에디션’이 시속 472.41km를 기록하며 세계 전기차 최고 속도 기록을 갈아치운 것입니다.

이번 도전은 독일 출신 레이싱 드라이버 마크 바셍(Marc Basseng)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수행했습니다. 그는 지난 해에도 세계 전기차 최고속도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이번에 스스로의 기록을 다시 뛰어넘으며 전기차 퍼포먼스의 한계를 재정의했습니다.

e4 + Disus-X, 속도와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킨 ‘양왕의 비밀’
양왕 U9 트랙 에디션의 핵심은 바로 기술 아키텍처에 있습니다. 이 챠량은 BYD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쿼드 모터 시스템 ‘e4 플랫폼’과 인텔리전트 서스펜션 시스템인 ‘Disus-X’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e4 시스템은 3만 rpm 고성능 전기모터 4개를 바퀴마다 탑재해, 모터당 555kW(약 755마력), 총 시스템 출력은 무려 3,020마력에 달합니다. 이는 톤당 출력 1,217마력으로,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수준입니다.

초당 100회 이상 노면 반응을 감지하고 각 바퀴의 토크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이 플랫폼은, 고속에서도 완벽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DiSus-X 시스템은 노면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조정, 피치와 롤을 최소화하고 그립을 극대화해 드라이버에게 압도적인 안정감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데 있어 핵심 중 하나는 바로 타이어입니다. 양왕은 지티 타이어(Giti Tire)와 협력해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세미슬릭 트랙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습니다. 해당 타이어는 2024년 독일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고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슬립과 마모를 줄이기 위해 특수 너링(Knurling) 및 고점도 윤활제를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고속 주행 중 토크 손실을 억제하고 차량의 예측 가능성과 제어력을 한층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양왕 U9, ‘서킷 위의 혁신’으로 전기 슈퍼카의 새 기준 제시
양왕은 이번 기록을 통해 단순한 최고속도 경쟁을 넘어, 전기 슈퍼카 시장의 ‘기준’을 바꾸려는 야심을 드러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배터리 효율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왔지만, 양왕 U9은 여기에 ‘극한의 퍼포먼스’라는 전혀 다른 접근을 더한 것입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기반의 슈퍼카들이 고속 주행에서 기계적 진동과 열관리에 많은 제약을 받는 것과 달리, U9은 전자 제어와 열관리 시스템을 통한 정밀한 컨트롤로 그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공기역학 성능 향상을 위해 실제 양산 차량에 카본 파이버 프론트 스플리터도 적용되어 있으며, 이는 단지 실험용 차량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성능, 안전성, 지속가능성… 전기차 슈퍼카의 3박자를 완성하다
BYD는 ‘기술 중심 + 지속 가능성’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양왕을 통해 슈퍼 EV 시장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U9은 최고 속도뿐 아니라, 전기차로서의 지속가능성과 일상에서의 안전성까지 모두 고려한 모델입니다.

한편, U9 트랙 에디션은 일반 판매되는 모델이 아닌 고성능 실험 플랫폼의 성격을 띠지만, 해당 기술 대부분이 중국 내에서 판매 중인 ‘U9 양산형’에도 부분 적용돼 있어 실제 구매자들도 이 성능의 일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양왕 U9이 만들어낸 이번 기록은 단순한 숫자의 승부가 아닙니다. 전기차가 이제 ‘성능’에서도 내연기관차를 넘어섰다는 선언이자, 전기차의 미래가 지속가능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앞으로의 전기차의 미래에 대해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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