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던 네 아이의 엄마가 목에 음식이 걸려 거의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한 입이 재난으로…어떻게 벌어졌나?

호주 남동부 깁슬랜드에서 열린 저녁 파티에서 캐롤린 크레스웰(52)은 스테이크를 먹다가 음식이 목에 걸려 숨을 쉴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남편과 친구들은 머리를 맞대고 하임리히법을 시도했지만 크레스웰은 의식을 잃었고, 결국 심폐소생술(CPR)을 약 30분간 받았습니다.
그 결과, 목숨은 구했지만 갈비뼈 9개 골절, 흉골(가슴뼈) 골절, 뇌진탕과 외상 치료같은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녀는 한 해가 지난 뒤 “병원에서 그러더라고요,‘항상 스테이크가 문제’라고…그러니까 꼭 잘 씹어 먹으라고!”라고SNS에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식사 중 질식(choking)은 생각보다 흔하면서도 정말 위험한 응급 상황입니다.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몇 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음식이 잘못 넘어가면 공기 통로가 막힌다
음식이 목에 걸리면 공기가 지나가는 기도가 차단돼 몇 분 안에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테이크처럼 조직이 크고 질긴 고기류, 씹는 힘을 많이 요하는 음식은 특히 위험이 높습니다.
▶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CPR)은 생명 기술
병원 응급팀도, 하임리히법이나 CPR이 바로 적용돼 크레스웰의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정상적인 CPR이란몇 군데 뼈가 부러질 정도”라고 표현될 만큼 강하고 정확해야 합니다.
하임리히법, 언제 해야 할까?
다음 상황이면 즉시 필요합니다.

말을 못하고, 기침도 못함 손으로 목을 움켜쥠 얼굴이 빠르게 붉어지거나 창백해짐 숨을 쉬지 못해 몸이 축 처짐
성인에게 하는 하임리히법

환자 뒤쪽으로 이동 한 손을 주먹 쥐고 배꼽 위, 명치 아래에 위치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싼 뒤 안쪽→위쪽으로 강하게 밀어 올리기 음식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
이 과정에서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식 상황에서는 뼈보다 생명이 우선입니다.
혼자 있을 때도 할 수 있습니다
혼자 있다면 자신의 주먹을 배꼽 위에 대고, 의자 등받이나 싱크대 모서리에 몸을 밀어 올리듯 압박해주세요.
이 방법으로 실제로 구조된 사례도 많습니다.
단 아이, 노인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며 가족중 아이, 노인이 있다면 연령별 하임리히법은 꼭 따로 익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중 사고는 예고 없이 옵니다.하지만 준비된 사람 하나가 있으면,비극은 멈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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