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동차 대형 포드(Ford)가 한국 LG에너지솔루션과의 9.6조 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을 해지하고 중국 최대 전기차·배터리 업체 BYD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조달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전해지며 정치·산업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인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X(트위터)에 “포드의 배신”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으나, 포드는 EV 전환 속도 늦추고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며 저가·안전한 LFP 배터리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은 결정으로, 중국산 기술의 가격 경쟁력이 한국 기업을 제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드의 대전략 수정, EV 포기하고 하이브리드 집중
포드는 2025년 12월 LG에너지솔루션과의 EV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 계약을 전면 취소하며 전동화 전략을 180도 선회했다. CEO 짐 팔리는 “EV 가격 5만~8만 달러대 판매 부진” 인정하며 하이브리드·내연기관 중심으로 재편 선언, 2027년까지 195억 달러 비용 절감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판매 18% 증가(4분기 5만5천 대) 반면 EV는 부진했다. 미국 외 공장(독일·스페인·태국) 생산 하이브리드에 BYD 배터리 수입 방안 검토 중이다.
BYD와 2020년부터 차장포드 합작 통해 협력 기반 있다.

BYD LFP 배터리 선택 이유, 가격·안전성 압도적 우위
포드가 BYD를 선택한 핵심 이유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다. NCM 배터리 대비 원가 30% 낮고 화재 위험 적어 하이브리드 최적이다.
BYD는 **세계 EV 배터리 시장 1위(CATL과 55% 점유)**로, 캘리포니아 버스 공장서 상용 배터리 생산 경험 있다. 포드 마셜 공장서 CATL LFP 라이선스 생산하나 BYD 협상 가속화됐다.
한국 NCM 배터리 고비용·안전 이슈가 발목 잡았다.

트럼프 분노 폭발, “포드 배신” 관세 보복 위협
트럼프 전 대통령 무역고문 피터 나바로는 X에 “포드가 LG 버리고 BYD 선택, 미국 자동차 산업 배신” 비난했다. 트럼프는 1월 13일 포드 디트로이트 공장 방문해 “중국차 100% 관세 부과, 미국 공장 건설 촉진” 강조했다.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은 중국산 배터리 25~100% 추가 관세 예고, 포드 미국 공장 수입 제한될 수 있다. WSJ “포드 미국 외 공장 우선 수입 검토” 보도했다.
정치적 후폭풍 예상된다.

LG엔솔 계약 해지 배경, 포드 EV 사업 재정비 실패
포드는 LG엔솔과 9.6조 원 EV 배터리 공급 계약 맺었으나 EV 판매 부진으로 손실 폭증했다. 2025년 EV 사업 195억 달러 비용 인식하며 계약 취소했다.
LG엔솔은 NCM 배터리 강자이나 LFP 전환 늦고 가격 경쟁력 약세다. 포드 “3만 달러 EV 픽업트럭 생산” 목표로 저가 LFP 필수다.
GM·테슬라도 CATL LFP 채택하며 한국 배터리 위기다.

중국 배터리 패권, 미국 자동차사 기술 의존 심화
BYD·CATL은 2025년 EV 배터리 55% 점유하며 미국 시장 침투 가속화한다. 포드 차장포드 합작서 BYD 배터리 사용 경험 쌓았다.
트럼프 관세에도 미국 외 공장서 중국 배터리 활용 피하려는 움직임이다. 한국 배터리사 SK온·삼성SDI도 LFP 투자하나 중국 속도 못따른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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