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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km 58분 러닝 오늘 17km 러닝

천천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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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에는 10km를 달렸습니다.

이번주에 살짝 무릎이 좀 그렇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추워도 달리기를 멈추진 않았고요.

뛰는데 불편함이 있던 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아침에 살짝 느낌이 있었습니다.

평소처럼 수요일에는 극장에 가니 러닝은 안 합니다.

겸사겸사 목요일에도 그냥 러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후 금요일에 러닝하는데 괜찮더라고요.

사실 금요일부터 신경을 쓴 게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릎 무리하지 않는게 우선이라서요.

그래도 금요일에 케이던스를 신경쓰자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케이던스는 그저 가볍게 뛰는 겁니다.

조금은 통통 뛰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다소 느리게 뛰더라도 그렇게 하자고 마음 먹었죠.

막상 뛰었는데 무릎이 괜찮더라고요.

그런 상태에서 토요일에는 아식스 슈퍼블라스트를 신었습니다.

구매 한 후 2번인가 밖에 안 신었습니다.

의외로 탄력이 좋아 그런지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무릎 상태 생각하며 천천히 뛰려고 하는데요.

저절로 좀 빨리 뛰게 되는 듯해서요.

금요일 뛴 게 괜찮다는 생각으로 신었습니다.

역시나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뛰자고 마음 먹었죠.

최근에는 초반 1km를 8분대로 뜁니다.

9분대가 나온 적도 있고요.

그렇게 뛰어도 4~5km를 뛰어보면 평균 6분대가 되긴 합니다.

토요일에는 천천히 뛰었는데 초반 1km가 7분대입니다.

생각보다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km에는 6분 초반으로 뛰었고요.

3km에 5분대가 나오기에 마음 먹었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10km를 5분대로 뛰자고요.

될 수 있는 한 5분대로 계속 뛰었고요.

마지막 9km는 혹시나 해서 4분대로 뛰었습니다.

덕분에 10km를 뛰었더니 58분 19초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대회 나가면 1시간 이내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쉬지 않고 뛰어 1시간 이내는 처음인 듯합니다.

초반에 중간에 잠시 뛰어 총 10km일 때 1시간 이내인 적은 있지만요.

원래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요.

어제 빨리 뛰었으니 오늘은 멀리 뛰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침 내일 러닝을 못하게 되거든요.

그러니 멀리 뛰자는 마음으로 한강쪽으로 달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대략 15km를 생각했는데요.

그게 또 그렇지 않더라고요.

뛰다보니 조금 더 뛰면 한강이라서요.

그냥 한강까지 뛰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이것도 처음입니다.

총으로는 뛴 적이 있지만 쉬지 않고 15km 이상 뛴 적은 없습니다.

오늘 그렇게 뛰었습니다.

저번에 뛸 때 오른쪽 어깨가 너무 아팠거든요.

그 이후로 자세 등에 대해 셀프 교정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팔을 너무 내렸던 듯합니다.

장거리가 아닌 단거리식으로 팔을 흔들었던 듯.

나름 그게 멋있다고 생각해말이죠.

오늘은 자세 교정한 덕분에 어깨가 아프진 않았습니다.

저번에 오래 달려 힘든 것보다 어깨가 때문에..

뛰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려웠거든요.

오늘은 그런 면에서 힘들지 않으니 뛸만 하더라고요.

이게 참 신기한 측면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쉬지 않고 뛴 게 12km가 최대인데요.

10km까지 거의 6분 4~5초로 뛰었는데요.

그걸 넘어가니 귀신같이 느려지더라고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생각에 저절로 그렇게 된 듯.

그 구간을 넘은 후에 다시 15km되니 살짝 속도가 올라갔고요.

이것도 몇 번 해보면 저절로 지금보다 속도는 올라갈 듯은 합니다.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항상 그런데요.

늘 에너지바와 같은 당이나 물 등을 챙기지 않습니다.

그냥 달리기만 하고 집에 오는데요.

어떤 분이 물도 안 마시고 뛰다니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하프 정도까지는 그래도 될 듯한데 말이죠.

대신에 집에 와서 물을 250cc 마시는데요.

유독 밤까지도 목이 마르더라고요.

10km뛴 날 그렇기에 오늘은 이온음료를 샀습니다.

평소와 달리 이온음료를 물대신에 마셨네요.

한강에 갔을 때 얼어있기에 찍었습니다.

예전에 겨울이면 한강에 있는 다리 건너기도 했는데.

오늘 뛴 거리가 지금까지 중 제일 최장거리라고 뜨네요.

이번주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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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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