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해보면 이런 적이 있었나?
의도했던 건 아닌데 되돌아보니 그렇네요.
아마도 작년 여름 또는 가을.
그 이후로 일주일을 단위로 할 때는요.
10km를 거의 대부분 뛰었습니다.
한 번도 안 쉬고 10km를 뛴 적도 있지만요.
정 힘들면 중간에 잠깐 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라도 10km를 뛰기는 했습니다.
일주일에 1번 정도는 그랬거든요.
어느 정도는 코스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해당 코스로 간다면 10km를 알거든요.
그러니 거의 틀림없이 그 코스로 뛰게 됩니다.
그에 맞춰서 어느 정도 거리를 조절하며 뛰거든요.
이번주는 하다보니 그게 안 되었네요.
보통 주말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10km를 뜁니다.
저녁 운동을 가지 않으니 러닝을 길게 하는 건데요.
이번주는 여러 이유로 러닝을 덜 뛰기도 했습니다.
대신에 살이 팍팍 찌는 건 아주 많이 했습니다.
막내가 일주일 개학을 한 덕분에요.
기회다 싶어 무려 2번이나 구내식당을 갔습니다.
이러면 안 된다하면서 라면까지 먹었죠.
식판 가득 담고 라면까지 먹으니 배터집니다.
거기에 금요일에도 졸업식 후 뷔페를 먹었습니다.
그런 후 저녁에는 라면을 또 먹었고요.
이번 주 내내 엄청 먹었네요.
다행히도 몸무게는 그대로입니다.
토요일에 10km를 달릴까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목요일에 스탭바 1000번 오르락 내리락을 했습니다.
그 여파가 토요일에도 미쳐 종아리가..
아무래도 무리를 하면 안 될 듯해서 적당한 선에서 멈췄습니다.
아주 간만에 뛰다 중간에 잠시 걷기도 하고요.
오늘은 될 수 있으면 10km를 뛰어야지 했는데요.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코스로 갔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가보지 않은 길이었죠.
그러다보니 평소보다 좀 더 힘든 것도 있었고요.
거리 조절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대략 5km 약간 못 되어 반환점을 턴했는데요.
좀 더 갔어야 했더라고요.
심지어 9km도 못 뛴 꼴이 되었더라고요.
9km를 그래도 맞추려고 했는데 이것도 실패했네요.
러닝하다보니 막판에 몸이 좀 풀리긴 했습니다.
더 뛰었다면 5분 초반까지도 가능은 했을텐데요.
1im기준으로 그랬을텐데요.
제 성격이 또 그렇다고 더 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평소처럼 도착점이 되었기에 그냥 멈췄습니다.
1km 더 뛴다고 또는 덜 뛴다고 달라질 건 없죠.
무슨 대회에 나간 것도 아니니까요.
중요한 건 이번주도 운동을 했다는거죠.
이번주는 운동보다는 많이 먹었네요.
이러니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지죠.
이지만 다 먹자고 하는거죠.
그렇게 이번 주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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