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1월부터 흐름 달라졌다… BMW 1위·벤츠 E클래스 선전, 전기차 판매 급증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597.6% 증가.. 친환경차 비중 87% 돌파
● BMW 브랜드 1위, 베스트셀링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
● 테슬라·BYD 동반 상위권 진입.. 수입차 시장 성격 변화 뚜렷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수입차 시장이 새해부터 확연히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수입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하며, 연초 시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전기차 판매는 단순한 증가 수준을 넘어, 60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구조적인 변화의 신호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총 2만960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어난 수치로, 보조금 조기 확정과 신흥 브랜드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전기차, ‘보조금’효과 넘어 시장 주류로 이동
이번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기차입니다. 1월 수입 전기차 등록 대수는 4,430대로, 전년 동기 635대 대비 597.6% 증가했습니다. 단순한 기저효과로 보기엔 증가 폭이 상당합니다. 특히 전기차만 판매하는 테슬라와 BYD가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성비 전기차 중심의 흐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일부 프리미엄 전기차 중심에서, 실구매가와 효율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시장 축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브랜드 1위는 BMW..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200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 BMW가 6,270대로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판매력을 입증했습니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가 5,121대로 이어졌습니다. 모델 기준 베스트셀링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으로, 1,207대가 판매됐습니다. BMW 520이 1,162대, 테슬라 모델 Y가 1,134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세단과 전기 SUV가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한 점도 인상적입니다.

그밖에도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뒤로는 테슬라 1,966대, 렉서스 1,464대, BYD 1,347대, 볼보 1,037대가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이외에도 아우디, 포르쉐, 도요타, 미니 등 주요 수입 브랜드들이 고르게 분포했습니다. 한편, 랜드로버·폭스바겐·지프·혼다·포드·GMC 등은 비교적 제한적인 물량을 기록했으며, 초고가 브랜드 역시 소량이지만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국가별·배기량별 통계가 보여주는 구조 변화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전체의 72.2%를 차지하며 여전히 중심축을 형성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뒤를 이었고, 중국 브랜드는 6.4%로 아직 비중은 크지 않지만 성장 속도만 놓고 보면 주목할 만한 흐름입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차량이 가장 많았으며, 전기차가 포함된 ‘기타’ 항목이 21.1%를 차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는 전통적인 배기량 기준 분류가 점점 의미를 잃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3,949대(66.6%)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기차가 21.1%로 뒤를 이었고, 가솔린과 디젤은 각각 11.6%, 0.7%에 그쳤습니다. 특히 디젤은 사실상 선택지에서 멀어졌고, 가솔린 역시 점차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자리를 내주는 흐름이 뚜렷해졌습니다.

개인 구매 비중 확대.. 달라진 수입차의 성격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58.2%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서울, 인천 순으로 등록이 많았으며, 수도권 중심의 수요 구조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입차가 더 이상 일부 법인이나 고소득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실용성과 효율을 기준으로 선택되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윤영 부회장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효과로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숫자만 보면 ‘회복’처럼 보이지만, 이번 1월 수입차 시장은 회복을 넘어 방향 전환에 가깝습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가 주력으로 올라서고, 브랜드의 국적보다 ‘합리성’이 먼저 고려되는 흐름이 분명해졌습니다. 이 변화가 일시적인 반등일지, 아니면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는 앞으로 몇 달간의 판매 흐름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