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간만에 한강까지 달렸습니다.
2월에 간 후 2달 만이네요.
거기에 10km이상 달린 것도 3월 초 이후 처음이고요.
원래 이렇게 멀리 뛸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무리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괜해 무리해서 탈 나는 것보다는
쉬엄쉬엄해서라도 달리는 게 낫죠.
그런 생각이 었는데요.
이번주에 월요일 다소 무리한 저녁 운동.
그 여파로 무릎이 좀 안 좋아졌는데요.
신기하게도 목요일부터 괜찮아 지더라고요.
원래 지난 주 일요일 90% 정도 괜찮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8km이상 달리고 6분대까지 했으니까요.
이번주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월요일 이후 화요일에 좀 안 좋더라고요.
하여 다시 조심했습니다.
그런 후 조심해서 러닝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가장 중점을 둔 건 케이던스였습니다.
케이던스라고 하여 특별한 건 1도 없고요.
다소 총총으로 뛴다는 생각을 뛰었습니다.
이번 무릎 이슈 때 가장 집중한 건 케이던스입니다.
다소 보폭을 작게 하는게 무릎에도 부담이 덜 간다고 해서요.
이번 기회에 자세를 좀 더 다 잡는 계기로 삼았는데요.
금요일보다 토요일에 덜 뛰었습니다.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요.
그랬는데 오늘 엄청나게 많이 뛰었습니다.
오늘 상황봐서 최대 10km 정도는 뛰어야지.
그런 생각을 하긴 했는데요.
그렇다고 한강까지 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한강을 가는 건 상관이 없는데요.
다시 돌아오려면 총 17~18km를 뛰어야 합니다.
오는 게 부담되어 어지간하면 안 하려 했죠.
지금처럼 무릎을 조심해야 할 때는 더욱이요.
아직까지 사실 뛰다 멈춘 적은 없습니다.
대부분 뛰면 끝까지 뛰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워낙 운동 자체를 몇 십년 동안 했던 체력이 있어서요.
또한 다양한 운동을 했었기에.
그런 경험이 바탕이 된 게 아닌가합니다.
가족이 한강 공원을 간다고 했습니다.
하여 나는 러닝으로 갈테니 만나자고 했죠.
해서 달렸는데 중간에 길을 잘 못 들기도 했고요.
대력적으로 거리를 잴때는 12였는데 막상 뛰나 13이었네요.
또한 당산에서 여의도 가는 길은 따로 러닝 도로가 없고요.
그다지 러닝하기 좋은 구간은 아니더라고요.
막판에 생각과 달리 살짝 힘들었지만요.
무사히 러닝을 완성했네요.
돌아오는 일주일은 러닝을 하나도 못할 듯해서 뛰긴 했네요.
다음 러닝은 지금보다 속도는 올라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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