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 집에 들어서면 그 집 특유의 냄새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익숙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엔 습도가 높아 생활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집에서 냄새가 안 나는 집은 무엇을 다르게 할까요.

아침저녁으로 짧게 환기한다
냄새는 공기가 고여 있을 때 더 진하게 쌓입니다.
아침과 저녁 시원할 때 창을 활짝 열어 5~10분만 바꿔 주세요.
맞바람이 치도록 양쪽 창이나 문을 함께 여는 것이 핵심입니다.
에어컨만 틀고 환기를 안 하면 냄새가 갇혀 더 심해집니다.

배수구와 하수구 냄새를 막는다
여름 집 냄새의 절반은 욕실과 주방 배수구에서 올라옵니다.
오래 비워 두면 배수 트랩의 물이 말라 냄새가 역류합니다.
외출 전 배수구에 물을 한 번 흘려보내 막을 채워 두세요.
배수구 커버나 거름망을 쓰면 냄새와 벌레를 함께 막습니다.

음식물과 쓰레기를 그날그날 비운다
여름엔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만 지나도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물기를 짜서 버리고 통은 자주 헹궈 말려 주세요.
일반 쓰레기통에도 신문지나 베이킹소다를 깔면 냄새가 덜합니다.
향으로 덮기 전에 냄새의 원인부터 치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집 냄새 안 나는 집은 자주 환기하고, 배수구를 막고, 쓰레기를 미루지 않습니다.
방향제보다 먼저 원인을 줄이는 것, 오늘부터 하나씩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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