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나오면 일단 믿고 본다는 말이 있다. 천만 영화를 여러 편 써낸, 충무로의 흥행 보증수표다.

배우 황정민은 ‘베테랑’, ‘국제시장’, ‘서울의 봄’ 등 여러 편의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흔치 않은 배우다.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력반 형사부터 평범한 가장, 욕망에 찬 인물까지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화해왔다. 어떤 역할이든 설득력을 더하는 배우라는 평이다.

화려한 외형보다 인물 그 자체로 스며드는 연기가 그의 강점이다. 그래서 관객들은 그의 얼굴만 봐도 안심한다고 말하곤 한다.

그는 연극 무대에서 다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스크린에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작품을 고르는 안목과 꾸준함이 더해져, 그는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다음 작품에서 또 어떤 인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늘 기대를 모으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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