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폭탄 수준입니다” 건강에 좋다고 많이 먹다가 체중 10kg 높이는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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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다미아는 지방 함량이 매우 높지만 지방의 종류가 중요하다
마카다미아는 고소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견과류다. 실제로 견과류 가운데 지방 함량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100g 기준으로 지방은 약 75~76g 정도 들어 있으며 열량도 약 720kcal로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지방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혈관 건강에 나쁜 식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마카다미아에 들어 있는 지방의 대부분은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일반적으로 건강한 식단에서 권장되는 지방의 형태다.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은 마카다미아 자체보다 과다 섭취가 문제다
마카다미아에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들어 있지 않으며,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팔미톨레산이 풍부하다. 이러한 지방산은 적당량 섭취할 경우 건강한 혈중 지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지방 함량과 열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총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이 크게 늘어난다.
체중이 증가하면 결과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관리에도 불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즉, 문제는 마카다미아 자체보다 과도한 섭취다.

비타민E와 망간 등 다양한 영양소도 풍부하다
마카다미아에는 비타민E와 망간, 구리,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 세포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마그네슘은 정상적인 근육과 신경 기능 유지에 필요하며, 망간은 에너지 대사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식이섬유도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하루 한 줌보다 적게 먹는 것이 좋다
마카다미아는 영양이 뛰어나지만 열량이 높은 만큼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하루 20~30g 정도, 개수로는 약 10~15알 내외가 적당한 양으로 권장된다.
또한 소금이나 설탕이 첨가된 제품보다는 무염·무가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른 견과류인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와 번갈아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는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 가지 견과류만 많이 먹기보다 여러 종류를 적절히 섞어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바람직하다.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아몬드는 비타민E, 피스타치오는 단백질과 칼륨이 풍부하다.
마카다미아는 단일불포화지방산 공급원으로 장점이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 다양한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된다.

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국내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는 심혈관 건강을 위한 간식 선택법을 소개하며 무염 견과류를 적정량 섭취하는 식습관을 권장한 바 있다. 방송에 출연한 50대 직장인 이모 씨는 과자 대신 하루 한 줌 정도의 견과류를 먹는 습관을 들였으며, 마카다미아도 다른 견과류와 함께 소량씩 나누어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한 봉지를 한 번에 먹었는데, 이제는 소분해서 먹으니 과식도 줄고 식습관도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견과류는 양보다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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