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 있다면 반드시 아세요” 만성콩팥병으로 이어지는 진짜 위험 신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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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나 고혈압 진단을 받으셨나요? 약으로 혈당과 혈압만 관리하면 된다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당뇨와 고혈압은 만성콩팥병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두 질환을 오래 앓을수록 콩팥은 조용히 손상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와 고혈압이 콩팥을 망치는 이유

콩팥은 미세한 혈관 덩어리로 이루어진 필터입니다.
높은 혈당은 이 미세혈관을 서서히 손상시키고 높은 혈압은 혈관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손상을 가속화합니다. 두 질환이 함께 있으면 콩팥 손상 속도는 훨씬 빠르게 진행됩니다.
더 위험한 것은 콩팥이 손상되어도 당뇨나 고혈압 증상과 겹쳐서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피곤하고 붓고 소변이 이상해도 원래 앓던 병 때문이라고 넘기기 쉽습니다. 그 사이 콩팥 기능은 회복할 수 없는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콩팥병으로 이어지는 진짜 위험 신호 3가지

① 혈압약을 늘려도 혈압이 잘 안 잡힌다
콩팥이 손상되면 혈압 조절 호르몬 분비가 흐트러져 혈압이 점점 더 조절되기 어려워집니다. 약을 늘렸는데도 효과가 떨어진다면 콩팥 기능을 확인해야 할 신호입니다.

② 혈당 조절이 잘 되는데도 소변에 거품이 많다
혈당 관리를 잘하고 있어도 콩팥 손상은 이미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소변 거품이 늘었다면 혈당 수치와 무관하게 콩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③ 다리와 발목이 붓고 잘 빠지지 않는다
콩팥이 수분 배출 기능을 잃으면 다리에 부종이 생기고 오래 지속됩니다. 당뇨나 고혈압 환자에게 이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 순환 문제가 아닌 콩팥 신호로 봐야 합니다.

당뇨와 고혈압 관리만으로 안심하기엔 콩팥은 너무 조용히 망가집니다.
오늘 소개한 신호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다음 진료에서 콩팥 검사를 직접 요청해 보세요.
두 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곧 콩팥을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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