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반복하는 생활 습관도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암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오랜 기간 반복되는 생활 습관과 환경 노출의 영향을 함께 받는 질환이다. 특히 주방에서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 가운데 일부는 유해물질 노출을 늘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오래된 코팅 프라이팬, 일회용 플라스틱을 반복 사용하는 습관, 조리할 때 환기를 하지 않는 습관은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코팅이 벗겨진 오래된 프라이팬은 고온에서 유해물질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오래 사용해 코팅이 심하게 벗겨진 프라이팬은 높은 온도로 장시간 가열하면 코팅이 더욱 손상될 수 있다. 특히 빈 프라이팬을 강한 불에 오래 올려두는 경우에는 코팅이 분해되면서 유해한 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코팅이 손상된 상태에서는 음식이 쉽게 타기 때문에 탄 음식에서 생성될 수 있는 발암 가능 물질에 노출될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습관은 장기간 반복될 경우 소화기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코팅이 심하게 벗겨진 프라이팬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반복해서 가열하면 유해물질이 음식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는 대부분 한 번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여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에 반복적으로 가열하면 제품 종류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이나 일부 화학물질이 음식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뜨거운 국물이나 기름진 음식을 담을 때는 내열용기로 인증된 제품이나 유리·도자기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기간 불필요한 화학물질 노출을 줄이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조리할 때 환기를 하지 않으면 발암물질이 포함된 조리 흄에 노출될 수 있다
주방 환기를 하지 않은 채 고온에서 굽거나 볶는 조리를 반복하면 기름 연기인 조리 흄(Cooking Fumes)이 실내에 축적될 수 있다. 이 연기에는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벤젠,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물질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특히 폐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는 장기간의 조리 흄 노출과 폐암 위험 증가의 관련성을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조리 중에는 반드시 후드를 작동하고 창문을 함께 열어 충분히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프라이팬은 코팅이 벗겨지기 전에 교체하고, 음식이 타지 않도록 중약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뜨거운 음식이나 전자레인지 용도로 반복 사용하지 말고, 유리나 내열 용기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고기를 굽거나 볶음 요리를 할 때는 반드시 주방 후드를 켜고 창문을 함께 열어 환기하면 실내 공기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작은 습관만으로도 장기간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국내에서는 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청, 여러 대학병원에서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으로 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조리 시 충분한 환기를 실시하며, 손상된 조리도구는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산업·환경보건 연구에서도 고온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 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꾸준히 소개되고 있으며, 주방 후드 사용과 환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으로 안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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